사와키 리호 외 1명
코르셋노블
TL
3.6(509)
“어느 쪽과 먼저 하길 원하지?” “두 오라버니가 원하신다면, 저는 두 분 것이 될게요…….” 양친과 사별한 후 빚을 떠안게 된 로렛타. 고급 매춘부로 팔려나가게 된 그녀를 구해준 것은 이전부터 로렛타에게 이상할 정도로 집착을 보이며 감미로운 쾌락을 가르쳐 준 버클리 백작가의 형제인 노아와 로이였다.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심술궂게 굴던 이전과 달리 로렛타를 배려하며 다정하게 접근하고——. 어려서부터 그들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던 로렛타는 쾌락
소장 3,500원
우스이 카츠라 외 1명
슈가노블
총 1권
3.5(10)
“눈 뜨셨어요?” 나타난 사람은 미소년 요란 군이었다. 대야 같은 것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아…….” 일어나려고 했는데 일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일어나지 않길 잘했다. 아직 알몸이었으니까. “일어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단장님이 미약 때문에 중간에 이성을 놓는 바람에 여섯 번인가 일곱 번인가를 연달아 해 버렸으니까 몸이 힘들 거예요.” 그렇게 많이 했나……. 중간부터 기억이 애매모호해지긴 했지만, 확실히 마지막에는 계속 단장님이었던 것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츠키모리 아이라 외 1명
엘프노블
3.3(16)
어둠의 옥션에서 두 남자에게 팔린 망국의 공주 프란시스카. 다리우스에게는 처녀를 뺏기고, 새디어스에게는 수치심을 뺏긴다. 밤낮으로 계속되는 두 남자의 조교에 왕족의 긍지를 잊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 바람과 달리 날이 갈수록 프란시스카의 몸은 음란하게 변한다. 그러던 도중, 다리우스와 새디어스의 마음 속에 어둠이 있다는 걸 알고, 그들의 마음을 ‘몸’으로 달래려고 하는데. 쾌락만이 오가는 위험한 관계, 셋 중 진정한 노예는 누구인가. #가상시대물
사이가 스미레 외 1명
3.8(443)
2012년 티아라문고 신인상 에로틱부문 大賞!! 이웃나라의 침략. 엘하라나 앞에 나타난 적장은 옛날 그녀의 집안에서 일하던 노예소년 파자드였다. 거칠게 순결을 빼앗기고, 밤마다 미약을 이용해 육체를 농락하고……. 음란한 정사 속에서 문득문득 엿보이는 그녀만을 향한 총애. 부드러운 피부에 쾌락을 새기며 차츰 깨닫게 된 진짜 마음은──?
아마오 베니 외 1명
3.4(117)
번영을 자랑하는 사막의 맹주, 매슈흐탄 제국. 궁정 재상의 여식인 소하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행방이 묘연한 아버지를 대신해 궁으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어린 시절 사이좋게 지냈던 쌍둥이 황자, 카틸과 마스드를 만난다. 다정했던 두 사람은 소하이라를 욕망의 배출구로 삼고자 그녀를 후궁에 가두는데―. 두 사람을 동시에 상대하며 쾌락을 배우게 된 소하이라. 행동과는 달리 부드럽고 다정한 그들의 애무에 마음까지 녹아내리고…….
MIA 외 1명
메르헨노블
총 1권완결
4.0(336)
“성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처녀는 처음으로 자극을 받았을 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공작님과의 첫날밤에 그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자극에 민감한 몸으로 만드는 것 또한 이 교육의 목적입니다만…… 릴리님은 처음치고는 잘 느끼는 것 같군요. 혹시 이전에도 이런 접촉을 즐긴 일이 있으신가요?” “어, 없다고…… 말했는데……. 이제 그만…… 흣.” 자꾸만 이상한 소리를 내는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미칠 것 같았다. 이렇게 농염한 접촉을 하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3,600원
니가나 외 1명
4.0(312)
“안기고 싶지 않은데 남자를 자극하다니 어쩔 셈이지?” 갑자기 드레스 자락이 말려 올라가 동그란 엉덩이와 비단 스타킹을 신은 다리가 드러났다. 매끈한 모양의 얇은 면지를 가터벨트로 치켜 올려 허리에 두르고 있었지만, 다른 것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다리를 벌리면 모든 은밀한 부분이 보이게 된다. “……싫…… 어. 젖히지 말아요……. 보여 버려…….” 필사적인 호소에도 불구하고 강한 힘으로 다리가 벌려졌다. “아앗!” 정신을 차려보니 촉촉
스칼렛노블
4.0(588)
최고위급 관리의 딸인 쿄코는 성년이 된 동궁과의 동침 의식을 명받는다. 언젠가 황제가 될 동궁의 성인식과 마찬가지인 중요한 임무를 맡았지만, 쿄코에게는 어릴 때부터 그에게 집요한 괴롭힘을 당한 기억만이 가득하다. 그런 그와 하룻밤을 보내야 하다니......! 결국 의식을 피해 몰래 할머니 댁으로 도망치려다 무뢰한들을 만나게 되고, 위기일발에 한 남자로부터 구해진다. 그러나 은인인 줄 알았던 남자는 쿄코를 감금해, 인형처럼 농락한다. 괴로울 정도
나가소네 모히토 외 1명
4.0(5)
이글거리는 열이 느껴진다. 마치 불타는 뱀이 몸속을 기어 다니는 듯한 불쾌감을 동반하는 열이다. ‘뭐지……. 감기 걸렸나.’ 슬슬 자야 할 시각이 되었을 때 일어난 몸의 변화에 루리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다.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그래도 요즘의 기온 변화에는 견디지 못한 걸까. 여름용의 시원한 시트에 누워도 피부 안쪽은 열이 고여 전신의 털이 오싹오싹 곤두섰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으스스함을 느끼는 한편 몸속은 불이 난
소장 3,000원
세리나 리세 외 1명
슈가 노블
4.0(6)
“으응…… 어? 어라……?” 짧은 잠에서 깼을 때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한 시이나는 무심코 ‘아직 꿈속인가?’ 하고 생각했다. 간신히 작업을 마치고 나서, 마지마 과장의 잠든 얼굴을 더 가까이서 보고자 소파 옆까지 갔던 건 기억한다. 그대로 같이 잠들어 버린 걸까. 시이나는 소파 위에서 과장에게 안긴 채 누워 있었다. ‘어? 하지만 그럴 리는…….’ 아무리 잠든 과장이 매력적이라도, 오랜 작업에 녹초가 되었어도 자신이 직접 그의 옆에
니코 외 1명
시크릿노블
3.8(17)
환상적인 미모를 소유한 남창 루키노. 여자들은 다투듯이 그와의 시간을 샀다. 그러나 사랑을 전혀 믿지 않는 그는 여자들을 혐오하여 스스로 흥분한 적이 없었다. 그런 그의 마음을 유일하게 움직인 존재가 있으니, 4년 전, 그가 변덕스럽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던 몰락귀족의 딸 지젤라였다. 그는 그녀를 가두고 속박하며, ‘씻어준다’는 핑계로 순결한 몸을 음란하게 농락한다. 무지한 지젤라는 그의 일그러진 욕망을 알지 못한 채 한결같이 그를 따른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