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권완결
3.7(6)
잘나가는 아역 배우였던 민경은 스캔들로 인해 노출 빼면 시체인 영화를 전전하는 신세가 됐다. 어느 날, 그녀 앞에 영화 제작이 취미인 류도이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 여자, 과도하게 친절하다? 없는 게 없는 여자와 있는 게 없는 그녀의 솔직담백 연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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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4(23)
울고 있는 일곱 살 순영에게 막대사탕을 건네주었던 열다섯 살의 이규연. 어린 시절 그녀에 대한 기억은 그게 전부였던 그 남자. 이십 년이 흘러 그 남자 이규연이 그 여자 강순영에게 물었다. “너 나 좋아해?” 이지적이고 날카로운 그 남자의 눈동자가 보였다. “날 좋아한다면 증명해봐.” “어떡해요?” “날 감당하면 되는 거야. 오늘 밤에.” 감당이라는 규연의 말뜻에 대한 이해를 찾으려는 순영의 얼굴이 보였다. “왜…… 절 원해요?” 지적인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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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원총 2권완결
4.2(357)
오교는 하리국의 제일가는 귀족의 딸이었으나, 저주에 걸린 쓸모없는 ‘독아’였다. 일평생 집안 가장 깊숙한 곳에 갇혀 손바닥만 한 마당이 전부인 삶을 살아왔다. 오교는 혼례일이 되어서야 해원의 얼굴을 처음 보았다. 아버지의 호위 무사, 하지만 천민에 천애 고아. 오교는 그런 것들일랑 아무래도 좋았다. 해원을 만나 비로소 세상이 넓어졌다. 해원은 목적을 위해 혼인했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오교에게 냉랭하기만 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오교의 필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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