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
교보문고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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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두 번째 시대예보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는 ‘호명사회’ “이제 나보다 내 직업이 먼저 죽는다!” 길어진 생애, 늘지 않는 정년, 무섭게 발전하는 기술… 우리가 먹고사는 방법은 ‘내 이름’을 찾는 것이다 2023년 ‘핵개인’이라는 세상에 없던 단어로 개인을 새롭게 정의한 송길영이 두 번째 시대예보로 돌아왔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 사람들의 일상을 탐구하는 호기심, 그리고 거대한 변화의 전조 증상을 알아채는 관찰력으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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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마 다이스케
포레스트북스
현대사회의 세대론은 계속해서 진화 중이다. 지금 MZ세대를 향해 손가락질하는 기성세대 역시도 한때는 X세대라고 불리며 소위 말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요즘 것들’을 대표하기도 했었다면 믿어지는가. 왜 시대는 변하는데 세대 갈등은 변함없이 사라지지 않는 걸까? 아니, 왜 오히려 서로를 향한 적대감과 혐오는 더욱 거세지기만 하는 걸까? 정답은 바로 물음 속에 있다. 시대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제는 그 흐름에 가속도가
소장 12,500원
조벽
해냄
정치/사회
상처받은 교사에서 치유하는 교사로 수십 년간 국내외 교육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조벽 교수가 초중고 교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교육 멘토링 학부모 민원, 학생 생활지도, 행정 업무… 수업보다는 부수적인 업무가 교사들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교권 침해로도 이어져 교사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실제로 청년 교사 10명 중 8명이 이직 및 사직을 고민하고 있고, 전체 교사 4명 중 1명은 정신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는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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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누아 브레빌
르몽드코리아
프랑스《르몽드》의 자매지로 전세계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발행되는 월간지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이다. 미국의 석학 노암 촘스키
소장 14,400원
부천시
국내여행
1999년 창간한 <복사골부천>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정통있는 시정소식지입니다. 부천시의 주요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담아 시민에게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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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 회보편집위원회
북랩
깊이 있는 전문성과 끝없는 열정만이 성공하는 변호사의 진짜 무기다! 변호사 42인이 들려주는 끈기와 열정의 성공 비결 이 책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보에 담긴 다양한 변호사 인터뷰를 모아서 펴낸 것으로, 인생에 있어서 올바른 지침이 되어 줄 이야기들이 법조인 회원들의 시선을 거쳐 진솔하게 탄생했다. 대한민국의 법은 나날이 개정되고 있기에 변호사의 역할 역시 다채롭게 변모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 영역은 흘러가는 시대의 기조를 반영하여 점차 넓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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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베유
호메로스
시대의 지성인이 지녀야 할 것을 다시 배운다! 다른 시대를 산 천재의 글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그것이 참혹한 학살이 자행되는 암울한 시절이었다면 더욱! 그들의 글은 캄캄한 동굴 속의 미로와 같다. 겨우 동굴 벽에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감각을 마비시키는 수많은 함정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의지를 상상해야 한다. 눈앞만을 볼 수 있는 우리의 눈으로는 그들의 시야를 읽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힘든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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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 북친
동녘
“20세기를 경과해온 북친의 사회적 생태론은 오늘 우리가 검토해보아야 할 중요한 쟁점을 제공하는 철학적 노선이며 정치적 입장이다.” ― 정치학자, 기후정의운동 활동가 채효정 기후위기를 야기한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현재의 기후재난을 극복할 수 없다! 12년 만에 우리 사회에 다시 소환된 기후·생태문제의 발본적 해결책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붕괴’가 시작되었고, 기후‘재난
브래디 미카코
다다서재
『빌어먹을 어른들의 세계』는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아이들의 계급투쟁』을 통해 영국 밑바닥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온 브래디 미카코의 초기작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전작 『꽃을 위한 미래는 없다』가 동양계 이민자이자 저소득 노동자로서 브래디 미카코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뷔작이었다면, 이 책은 저자가 무직자와 저소득자를 위한 자선단체의 부설 어린이집에서 일하며 겪은 일을 적어낸 기록이다. 훗날 출간된 『아이들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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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슐루터
페스트북
경제일반
한반도의 평화를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 왜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과 전 세계에도 한국의 평화가 중요한가? 본서는 현 시대의 전문가들과 전혀 다른 접근 방식을 내놓는다. 제재를 강화하는 채찍이나 경제적 혜택의 당근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설득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평화를 향한 실용적인 경로를 제시한다. 어쩌면 이 방안은 평화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일 수 있다. 이 길은 남북한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대안적인 틀에 있으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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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모로
구속, 무죄, 유죄, 선고, 징역, 재판, 형량… 형사법정에 올라온 사건들은 주로 한 단어나 문장으로 정리된다. 법정 밖 사람들에게 형사법정은 유무죄를 가리는 곳에 지나지 않지만, 기사 한 줄과 형량 너머 법정에는 뭉개지고 흐려진 ‘얼굴들’이 존재한다. 《어떤 양형 이유》로 독자를 눈물 흘리게 했던 박주영 판사는 다양한 이유로 형사법정에 오게 된 얼굴들의 서사를 기억하기 위해 코를 끅끅 삼키며 쓰고 또 썼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지었던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