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알에스미디어
현대물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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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가는, 너야.” 유일한 단점이라곤, 없는 인간미인 차태강 앞에 난데없이 앙증맞음으로 무장한 여섯 살 딸이 나타났다. “아빠! 정말로 보고 싶었써요!” 태강은 충동적인 하룻밤으로 태어난 아이의 존재를 깨닫게 되고…. “해율인 선배와 무관해요.” 자발적 미혼모의 길을 택했던 이서는 거짓말을 하지만. “도망은 꿈도 꾸지 마.” “날 기만한 대가를 치러야 할 거야.” 집착적인 태강은 이서의 옆집으로 이사하며 본격적인 아빠 노릇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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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레드클립
#현대물 #연하남 #절륜남 #집착남 #입술로_새기는_타투 늦은 새벽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도착한 집 앞에는 같은 건물에 사는 동생 이현이 서 있었다. 어딘가 화난 표정의 현.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당황했지만 서연은 애써 침착하려 한다. 현의 팔에 새겨진 타투에 대해 질문하고 현은 서연의 몸 어디에 타투를 하면 좋을지 봐주겠다는 제안하게 되는데 ... *** 성큼 서연의 옆으로 다가온 현이 입맛을 다시듯 자신의 입술을 거칠게 쓸어내렸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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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시크릿e북
총 2권완결
4.8(4)
문성그룹의 차기 오너, 서경도 본부장. JR그룹가의 재투성이 신데렐라, 차녀 민태연. 약혼을 일주일 남겨두고 JR의 장녀가 도주했다. 그것도 그의 친구와 함께. 어차피 정략이니 언니 대신 동생이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그를 물 먹인 언니를 대신해 대가는 치러야지. 받은 모욕을 똑같이 돌려주기 위해 불러냈는데, 민태연을 보자마자 반한 거다. 안자마자 미친 거다. 겨우 손만 잡았을 뿐인데 온몸이 달아올랐다. 그녀의 손끝 하나에 그의 본능이 사납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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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경
때로는 순수함에 관능 한 방울, 때로는 수줍음에 섹시 한 방울, 때로는 도도함에 에로틱 한 방울, 그러다가 수틀리면 무더기로 쏟아부은 야함, 매번 상황이 다르니 벗어날 수가 없다. 이토록 어이없을 정도로 음란하니, 어떻게 내가 벗어날 수 있겠어? 바람난 약혼녀를 찾으러 간 곳에서 그녀를 만났다. 매니지먼트사 <꽃>의 대표, 송한기. 상간녀의 도발에 남편을 찾아간 곳에서 그를 만났다. 낙하산으로 입사한 인턴, 반다인. 그날, 다인은 폭주했다.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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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링
설화
총 5권완결
5.0(1)
“윤새봄씨가 나랑 스킨십을 원하는지는 몰랐네. 진작 알았으면 내가 잘 해줬을텐데.” 서로 가업의 계약으로 맺어진 부부. 그리고 부부 생활 3년 차. 더 이상 혼자라는 외로움을 이기지 못한 새봄은 이준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우리 이혼해요." 분명 자시에게 아무 감정이 없는 이준이었을테니 별다른 걸 물어보지도 않고 서류에 사인을 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말을 알아듣기 쉽게 하세요. 지금 뭘 하자고 했습니까.” 이해 할 수가 없다는 그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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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은(셀리나)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잘됐어. 임신이면 마음껏 못하잖아.” 대 명신그룹의 신데렐라 서지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그녀의 일상은 가시밭길이었다. 주위의 시기와 질투, 시댁의 괴롭힘과 남편의 무심함에 지수는 갈수록 지쳐만 간다. “출장 가기 전에는 그렇게 매달리더니, 왜? 그새 다른 애인이라도 만들었어?”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세요.” 유산 사실을 모르는 성현은 계속해서 욕정을 드러내고. 지수는 그의 마음이 떠날까 두려우면서도 시어머니의 당부가 떠올라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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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림
일랑
“왜? 이제 와서 겁나요?” 마호가니 나무로 만든 긴 테이블 위로 인아의 몸이 그림자를 드리웠다. 풀린 셔츠 단추 사이로 풍만한 가슴이 움직임에 따라 흔들렸다. 인아는 그를 향해 팔을 뻗으며 허벅지로 허리를 감았다. “겁이 날 리가요. 고대하던 순간인데.” 목적이 분명한 이 행위의 끝에 당신과 나는 어떻게 될까. 복수만을 향해 내던진 이 몸뚱이들의 결말을 생각하던 인아는 곧 성욕의 바다 아래로 침몰했다. 실은 더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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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비
고트북스
총 4권완결
“회장님께서 친히 예뻐하시는 앵무인데, 그 정도 값은 하셔야지.” 시작은 이중첩자였고, “왜. 옷 입고 할까요? 그쪽이 취향인가?” 과정은 밤마다 몸을 섞는 관계였으며, “제가 전무님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 처음부터 알고 계셨잖아요.” 끝은 파멸에 이르고 만 인연이었다. 한여름 밤의 꿈으로 끝날 줄 알았다. 나의 가장 지독한 악몽으로, 조금 오랫동안 잔상을 남기다 그렇게 사라져버릴 꿈으로. 죽이고 싶을 만큼 혐오했으니, 쉽게 그 남자를 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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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호
뮤즈앤북스
[상냥한 나의 여자친구는 이중인격이었다. 두 번째 인격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물 더 달라는 말도 못 하고, 너무 착한 게 단점인 유진 언니. “애새끼가 다 그렇잖아. 져주니까 엄청 좋아해.” 그런 언니가 뒷골목에서 통화를 하는 걸 발견했다. 충격받은 채로 서 있던 나에게 언니가 다가와서 말했다. “박혜원. 너 존나 감자빵 닮았다.” 이게 정유진이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의 다른 이면. 그 뒷면의 이름은 정진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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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해린
N.fic
“당신은 아직도 내 아내야.” 기억을 잃고 1년 후, 남편과 재회했다. 우린 사랑하는 사이였고, 단 한 순간도 이혼한 적 없다면서. “가르쳐 줄게, 처음부터 끝까지.” 남편이란 이름으로 다가온 그는, 손짓 하나하나가 위험했다. 그의 말은 마치 뱀의 혀처럼 그녀를 휘감아, 한순간에 얽혀들었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서로를 짐승처럼 탐닉하고 있었다. “모르면 알아둬, 부부는 뭐든 함께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부부라는 관계하에 존재하는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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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제
4.3(3)
“몇 번이고 같이 밤을 보낸 사이에 사장님이라니, 그건 좀 정 없지 않아?” 진득한 목소리가 귀를 파고들어 꼭 홀리는 것처럼 해수의 심장까지 꽉 쥐었다. “내가 널 그렇게나 서운하게 했어?” 기껏 떼어냈던 손이 다시 어깨로 올라왔고, 해수가 고개를 돌린 채로 도준의 손목을 잡았다. 이어질 수가 없는 사이였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엄마의 조언을 무시하고, 도준과 엮여 벗어날 수조차 없이 목덜미를 물려 버렸다. “해수야.”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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