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4.4(14)
<새엄마를 원하면> 봄밤 ================= 다은은 자신을 사랑하는 준우의 곁을 떠나 그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혼 소식을 들은 준우가 한밤중에 그녀를 찾아오는데.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다은의 인사가 허공에서 그대로 스러졌다. 준우의 표정이 차가워졌다. “잘 지냈을 것 같아?” <소향> 비아란 대제학 이자운은 어린 나이에 급사한 막내딸 이소향을 대신해 이름 없는 거
소장 3,000원
나묶은선녀 외 2명
에오스
4.5(11)
1. 고양이는 야옹해 - 나묶은 선녀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고픈 고양이 율과 평범한 수간호사 지안. 지안이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그의 손을 제지하듯 붙들자, 율이 지안의 입술을 잘근거리며 속삭였다. “난 지금 지안 씨랑 하고 싶은데. 하아, 지안 씬 어때요?” 2. 단심가 - 앙큼애옹이 “이렇게 내 손안에 왔으니, 이제는 어디도 가지 못할 것이오. 평생 검은 손도 대지 못할지 모르지.” “괜찮습니다. 흣, 대신 이리 크고 장대한 것을 손에 쥐
백은월화
도서출판 윤송
0
추운 겨울 밤꽃이 피어나는 모두가 잠든 밤, ‘나’의 조국은 멸망했다.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영원히, 영원히 속세에서 자취를 감춘 망국을 찾는 이는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나에겐 두 번 다시 볕 들 날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았건만…. 연오, 그 의문모를 사내가 내 눈앞에 나타나고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자신을 낳고 이른 나이에 별세한 어미를 대신해 왕위에 오른 연오. 그는 오 씨 왕조의 유일한 적자였다. 대대손손 여자아
소장 3,200원
이은송
동아
총 4권완결
4.0(47)
“곧 운명의 상대가 나타날 거야. 그대는 그저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겠어. 1000년을 기다린 운명일지니.” 용신에게는 용이 되지 못한 아홉의 아들이 있다고 한다. 궁궐에 취직해 백성들을 위해 일을 하던 형제들과 달리 포악한 성격으로 악수라 불리던 다섯째 도철. 1500년 만에 하늘의 진언을 받는다. ‘여의주를 차지하는 자만이 승천해 용이 될 것이다’ 인생이 온통 지뢰밭인 탓에 인생극장 절망 편 여주인공이라 불리는 의주. 사기를 당해 전 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500원
총 110화완결
4.9(2,91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700원
4.9(31)
김진영 (카스티엘)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3(27)
인간계와 중간계의 경계 지역, 서경의 방위를 책임지는 서문태륜. 중차대한 전쟁을 앞둔 시기에 형 태준이 인간계의 여자, 아인을 데려온다. 태준은 자신이 부재중인 동안 아인을 보호해 달라고 태륜에게 부탁한다. 탐탁지 않았지만 가주인 형의 명을 거부할 수는 없어 결국 따르게 되는데. “당신이, 윤아인 씨로군요.” “…네. 맞아요.” 며칠 후, 아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태륜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치유의 기운을 전하는 접촉을 시도한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한열매
피우리
조상의 업보로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건네줄 약초를 애지중지 키우면서 '도화산방'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도화.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업보를 끝내고 싶은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딱 이상형인 남자, 한별이 나타난다. “서도화 대표님?” “…저를 어떻게 아시죠?” 초면인데도 첫눈에 한별에게 끌려 버린 도화는 오래지 않아 한별의 소개로 그림같이 잘생긴 남자, 한과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신이 안배한 일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리고 운명처럼 도화는 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류공
아마빌레
총 3권완결
3.4(9)
*본 작품은 2019년 타사에서 출간된 <한낮의 열기>의 일부 내용을 개정하여 재출간한 작품입니다. *류공 작가의 계절 단편집 시리즈 중 여름 단편집으로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여섯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작품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P1. 여름, 별장, 타고난 선배> 시현은 어느 날 몇 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유리 선배와 그렇고 그런 짓을 하는 꿈을 꾸게 된다. 동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900원
에코즈
로망띠끄
용왕의 하나뿐인 아들. 창해국의 황태자, 진해안. 머나먼 옛날, 당시 바다의 왕은 인간과 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고, 버림받은 여자는 그의 서글픔이 눈물이 되어 흐르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순간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 것이라며 저주했다.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랑을 위해 자신이 희생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명하리라. 그로부터 대대손손 내려오는 이 단명의 저주는,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덕분에 차디찬 심연의 바다에서 마음을 닫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