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참나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3.2(6)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9,600원
임수연
조은세상
4.3(3)
남편인 정민에게 외면받으며 몇 년을 고독하게 지낸 여자, 은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친절해진 남편으로 인해 당황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그녀는 정민의 친구가 추천해 준 <선이야기>라는 회사에서 협업할 작가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사하게 된다. 원치 않던 결혼으로 인해 잔뜩 이용당하고 이혼한 남자, 선우. 영화를 제작하며 <선이야기>를 운영하는 그는 새로 소개받은 은수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소장 3,150원(10%)3,500원
극락비
담소
총 4권완결
4.6(81)
※본 작품은 표기상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지키지 않은 표현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나에게 한없이 관대한, 너에게 잔인한 고향.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버린 첫사랑과 재회했다. *** “곰돌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여기 왔을 때 준 첫 선물이야. 잃어버리면 안 돼.” 조그만 계집애가 곰 인형을 꽉 끌어안고, 땡볕 아래 바짝 말려 보송보송한 밤색 털에 뺨을 비비적댔다. “네가 찾아줬으니까, 더 소중히 할 거야.” 폭우 뒤 갠 하늘처럼 티 없이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1,500원
실이아
N.fic
3.4(5)
“안소빈, 넌 평생 내 손바닥 안일 거야.”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꿈에 매달린 그녀가 그토록 꿈꾸던 의사가 되었을 때, 그가 소빈의 앞에 섰다. “고작 그 의사 가운을 입기 위해서 날 떠나는 조건으로 내 아버지에게 얼마를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정확히 10년 만이었다. “이제는 아버지가 아닌 내 말을 들어야 할 거야. 안소빈.” 지혁은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을 매몰차게 버린 소빈에게 좌절감을 줄 날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7,300원
|에이치|
희우
5.0(1)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운명적사랑 #신분차이 #애잔물 #이야기중심 #직진남 #순정남 #상처남 #재벌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후회녀 “이러려고 떠났어? 이렇게 허접스럽게 살려고, 그러려고 나 버렸냐고. 송하나.” 자신의 버거운 짐을 안기고 싶지 않아 첫사랑 시우를 떠나온 하나. 그러나 여전히 하나를 잊지 못한 시우가 9년 만에 그녀를 찾아내고, 하나가 비참한 현실에서 허우적거리던 순간, 두 사람은 재회한다. “잘, 살았어
소장 1,000원
팜포라
에이블
4.0(24)
언제부터인가 진율은 줄기차게 자신을 따라붙는 눈을 애써 모른척하고 있었다. 땀처럼 끈적하게 달라붙는 한 여자애의 시선이 몸서리치도록 싫고 짜증만 났을 뿐이었다. [이름 따위 알게 뭔가. 제발 그 지겨운 눈 좀 치워 주면 고맙겠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마주하게 된 그 눈동자 결코 음침하지도 섬뜩하지도 않았다. 여자애는 투명할 정도로 맑은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시선을 기다리게 되었다. 널 기다리는 이 순
소장 4,600원전권 소장 13,800원
고하나
ROO
총 2권완결
4.4(2,535)
“나 지쳤어. 그만하고 싶어, 이제.” 비스듬 도욱이 고개를 비틀었다. 미묘히 짙은 눈썹을 들었다. 그게 무슨 뜻이냐는 듯. “너랑 나 십오 년을 함께했고 사귄 지는 팔 년이잖아.” “겨우 팔 년.” “그래, 팔 년씩이나.” 도욱의 눈이 무섭도록 가라앉는다. 그 눈을 하고 “준희야.” 다정히 준희를 불렀다. “내가 오늘 술 취해서 삐졌구나. 술에 절은 채로 밤늦게 불러내서 화났어? 안 그럴게. 존나 말 잘 들을게. 좀 봐줘. 네가 연락을 안 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정모결
와이엠북스
3.8(30)
죽인 거나 다름없는 첫사랑이 살아 돌아왔다. 태연의 인생에 유일한 빛이었던 그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누구 사주를 받았습니까? 혹시 나를 본 적이 있습니까?” 하지만 완벽했던 해인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유일한 약점이 되어 버린 물 공포증이 그녀 때문에 생긴 것이라서. “돈은 원하는 대로 줄 테니까 내 눈에 띄는 곳에 있어요.” 다시 마주친 해인은 그녀에게 자신의 개인 경호원을 제안하고, 거절했던 태연은 그의 목숨이 달린 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랑미
라떼북
4.4(1,277)
울먹이던 내게 쥐여주던 빨간색 사탕. 후덥지근한 여름, 미미한 바람에 행여 추울까 봐 팔을 쓸어주던 손. 이별의 문턱에서 내 이름을 읊던 간절한 음성까지. “그럴 거면 왜 잘해줬어? 뭐, 작은 거 하나 잘못돼도 큰일인 것처럼 굴고, 오빠 손으로 못 챙기면 안달 나는 사람처럼.” “너도 알잖아.” 그 누구보다 나를 아끼면서도 기어이 나를 울리고 마는 남자는, 외려 자신이 더 서럽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나한테 강은소는 책임감이야. 내가 해내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총 92화완결
4.9(2,861)
소장 100원전권 소장 8,900원
총 90화완결
4.9(38)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