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
읽을레오
5.0(1)
늦은밤, 경쾌하게 울린 초인종과 함께 달려온 내 친구. "지금 미치겠으니깐, 일단 하고 보자.“ “야!” “아, 하고 대화하자. 나 미치겠어.” “허....나 참. 정말 발정났구만, 이 자식.” 난 어이없는 조소를 픽하고 흘리며 나름대로 처량하기까지 한 녀석의 발정을 잠재워주기로 마음먹었다. 날 침대에 구겨놓곤 별다른 순서 없이 바로 바지 버클을 푸는 윤은담. 정신없이 바질내리며 나더러 옷을 벗으라는 듯 손짓하는 녀석을 위해 걸치고 있던 가운의
소장 2,610원(10%)2,900원
달콤멜리
희우
4.0(1)
#현대물 #고수위 #에로틱 #원나잇 #오해 #몸정>맘정 #절륜남 #능력남 #무심남 #평범녀 #짝사랑녀 #직진녀 #계략녀 #유혹녀 #엉뚱녀 #외유내강녀 새 오피스텔로 이사 온 미나는 화요일 밤마다 옆집에서 들려오는 야한 신음 때문에 미칠 지경이었다. 옆집 남자의 얼굴을 보기 전까지만. 눈에 띄게 잘생긴 인호에게 점점 끌리던 미나는 갈수록 격하게 들려오는 신음에 욕정을 참지 못하고, 그와 원 나잇을 할 계략을 세우는데……. 술에 취한 척 미나는 인
소장 1,700원
고기조아
신드롬
총 1권완결
0
“여기서 뭐 하고 있지?” “깜짝이야.” 유화는 자신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누군가 말을 걸어 와 깜짝 놀랐다. 뒤를 돌아보니 승주였다. “안…… 안녕하세요…… 안이 조금 답답해서.” “남편은 안에 있는 것 같은데.” “네…… 저 혼자 답답해서.” 유화는 승주가 아무 말, 없이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자, 불안했다. “전…… 이제 들어가 볼게요.” 유화는 서둘러 들어가기 위해 승주의 옆을 지나쳤다. “더러운 년.” 유화는 순간 너무 놀라 그
소장 2,000원전권 소장 2,000원
김퇴사
스너그
총 2권완결
4.7(3)
< 1. 최애와 꿈속에서 > 정효서는 재료를 적어 놓았던 종이를 확인했다. 빠진 것 없이 잘 준비한 것 같았다. 이제 레시피에 적힌 순서대로 믹서기에 갈아서 반죽을 만들기만 하면 되었다. 러블리 드림 쿠키. 최근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쿠키였다. 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저녁으로 먹고 잠들면 최애가 꿈에 나온다는 것이었다 *** 묘한 풍경에 효서가 어리둥절해하고 있을 때였다. 누군가 구름 속에서 걸어 나왔다. “어, 어? 어? 어어?
소장 900원전권 소장 1,800원(10%)2,000원
또다른
이브
4.5(822)
*해당 작품은 모바일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이솔은 신입생 시절 무임승차의 아이콘인 도건이 지은 죄를 여전히 속에 담고 있다. 그래서였을까. 떨어진 담배를 주우려던 그의 손등을 살포시 밟아 버린 건. "순진한 범생이인 줄 알았더니 제법 성격 있다?" "놀기만 좋아하는 한량인 줄 알았더니 시비도 걸 줄 알고. 생각보다
소장 2,700원(10%)3,000원
Titian
글로우
3.9(7)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면, 상대의 영혼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된대요.” 말도 안 되는 가십에 아라의 호기심이 동했다. 단순한 호기심인지, 전남친 강지환에 대한 미련인지 정의하고 싶지는 않았다. “좋아. 내가 그 개 같은 부탁을 들어주면, 넌 내게 뭘 줄 건데?” “합의하고 서로 즐기자는 것뿐이잖아. 그런데 꼭 뭘 들어줘야 해?” 서로 원하는 것만 주고받자, 우리.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계약은 생각보다 위험하게 흘러가는데……. [본문 중에서]
소장 2,900원
이리안
더 실루엣
3.9(14)
되는 일이 하나도 없던 최악의 하루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창회에서 만난 첫사랑에게 예비 신랑의 외도로 결혼이 깨졌다는 진실을 들키고 말았다. “담배 하나 빌려줘 봐. 나도 일탈 좀 해 보게.” 머쓱함에 막 던진 그 한마디가 모든 일의 시발점이었다. “원나잇 정도는 돼야 진짜 일탈 아닌가?” 불순한 의도가 담긴 그의 질문에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불장난이 발화하고 있었다.
소장 1,440원(10%)1,600원
장옥진
조은세상
4.4(74)
‘썸의 정의가 뭐냐고? 간단해. 젖어야 썸이라던데?’ 친구들에게 그런 말을 들은 소라는 혼란에 봉착한다. 그녀는 10개월째 썸타는 중인 강현우 실장을 떠올렸다. 그를 상대로 오만 상상을 다 해보지만, 결과는 참혹하다. 이렇게 보송보송할 수가! 반면, 과거의 실수로 어색한 사이가 된 재풍과의 식사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평생을 친구, 아니 그보다 못한 사이로만 생각했던 소라는 이 순간을 부정하고 싶기만 하다. ‘뭣 때문
소장 3,000원
나묶은선녀
에오스
The Secret 공예사인 오로지, 오른쪽 가슴이 왼쪽 가슴보다 작은 ‘폴란드증후군’을 앓고 있다. 여러 번 사랑했지만 로지의 아픔까지 보듬어줄 남자는 만나지 못했고, 마음엔 상처뿐이었는데. “당신 입술이 예뻐서. 역한 냄새도 없고.” “뭐...라고요?” “칭찬이야.” The Secret을 방문한 크리스탈 공예가, 연지후는 그녀를 본 순간 안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그의 폭주에 로지는 당황스럽기만 한데...!
소장 2,000원
조지나
원샷(OneShot)
2.0(2)
“이건 뭐라고 해요?” 나희는 미끄러져 내려가서는 기운 잃은 기찬의 자지를 입으로 덥석 물었다. 그러고는 기찬이 해주었던 커닐링구스를 응용하여 보드라운 혀로 핥고 입술로 빨아 당겼다. “끄윽. 너 정말 우등생 맞구나.” 힘을 전부 쏟았던 자지였던 게 무색하게 다시금 살아나 꺼떡 힘을 뿜었다. “세게 빨면 아파요?” “괜찮아. 펠라티오 할 때 앞니로 상처 내지만 않으면 다 좋아.” “펠라티오라고 하는구나. 나 이거 마음에 들어요.” 나희는 처음이
소장 1,300원
청단
로망띠끄
* 이 글은 [미친놈들과 친해지는 중입니다] [숨막혀] 와 연작입니다. 이봄. 친구가 사랑했던 여자의 이름은 이봄이었다. 그래서 명준은 봄이란 단어와 관련된 것을 전부 싫어했다. 4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 친구가 죽자 곧 다른 놈 품에 안긴 봄. 그의 손에 오빠가 죽었다며 이를 갈고 나타난 이봄. 그런 이봄이 누군가에게 맞았다. “당장 말해!” “그걸 왜 아저씨가 신경 써? 내가 누구랑 자건 무슨 상관이지?” “잤다고? 이게 잔 모습이야?”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