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리
로망띠끄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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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내 남친이 사채빚에 나를 팔았다. 정확히는 내 개인 정보를. 사채업자에게 팔려갔으면 배라도 타야하겠지만 해고당할 수 없는 카페 매니저가 됐다. 그것도 국내 최고급 호텔이라는 파사드의 카페 파사드에. 낳아놓고 버린 아버지를 파산시키려니 원두독점권이 필요했다. 그래서 여자 바리스타를 고용했다. 적당히 쓰고 해고하려 했더니 자꾸 해고당하려고 용쓰는게 괘씸했다. 그래서 해고하지 않으려 한다. 해고하지 않으려는 호텔 파사드의 사장과 해고당하
소장 3,420원전권 소장 6,840원(10%)7,600원
서미선
마롱
“오늘부터 넌 내 거다.” 서희와의 강렬한 만남으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선호 “미친놈인 것 알지.” “알지. 하지만 사람한테 미친 건 네가 처음이야.”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선호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 서희 “미친놈처럼 널 원해. 그래서 당장이라도 널 씹어 먹고 싶어. 노서희… 날 원해?” “하고 싶은 게 원하는 거라면… 원해.”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임하현
로제토
2.7(3)
뼈대 있는 집안의 상속자와 그 집 가정부의 딸. 처음부터 그 의미를 알았어야 했다. 제겸이 소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일 따윈 없다는 걸.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먼저 사라졌다. 그와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8년이 지난 어느 겨울날, 자신의 초라한 집 앞에 제겸이 서 있었다. 어딘가 지친 눈을 하고. “아이까지 낳은 줄 몰랐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나 봐.” 아이가 있다는 걸 들키고 말았지만. “다시는 찾아오
소장 1,890원전권 소장 3,780원(10%)4,200원
아르테미스
5.0(4)
감히 누군가를 구원해 주겠다는 하룻밤 적선은 두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나 보고 몸을 팔라는 거예요?” “이왕 파는 거, 네 영혼까지 나한테 팔아.” “교수가 그런 말 해도 돼요?” “그런 교수랑 떡친 학생은 괜찮고?” 나의 뮤즈. 은희조. “나보고 그림자가 길다고 말했죠, 교수님.”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날아가. 뒤돌아보면 난 네 제일 긴 그림자가 될 거야.” 세계적인 배우가 된 희조는 차영을 구원할 차례가 되자 고민한다. 희조의 삶에서 사
소장 2,25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란토파즈
피우리
총 3권완결
“죄 지었으면 그냥 받아. 여기서 청승 떨지 말고! 질질 짠다고 뭐가 되냐? 쯧쯧.” “저놈이 뭐라고 씨부렁거리는 거야? 야!”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 “야! 너 미쳤냐? 여기 너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공동 구역에서 그렇게 큰 소리 치면 어쩌자고? 생긴 것도 호떡같이 생겨서 하는 짓도 그러네.” 두 번째 만남 역시 세상에 이런 싸가지가 있을까 싶었는데. “나랑 사귄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썸을 타면 되지. 물론 점장하고도 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호호락
노블리
3.5(2)
*본 작품에는 자보드립, 원홀투스틱, 관장플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나 성욕을 관리하는 서비스 지원부. 알몸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친 희주는 비밀로 가득 찬 부서에 합격한다. 정식 출근을 앞두고 수많은 임원들과 함께 신입사원 공개 연수에 참여하게 되는데……. * “몸에 힘 빼요.” 찰싹, 찰싹. 제법 세게 내려치는 바람에 희주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고였다. “흐읏. 아파요.” “옳지. 앞으로 말 안 들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야한망상
어썸S
총 1권
3.0(1)
#고수위 #현대물 #사내연애 #계약관계 #절륜남 #재벌남 #사장님의_스트레스_해소용_좆받이 #빠는_솜씨가_날로_늘고_있어 #사장님_안아_주세요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희진은 엄마의 도박 빚으로 인해 조폭에게 협박을 받게 되고, 회식 날 술에 취해 사장인 시태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 그만, 그와 밤새 섹스를 하게 된다. 그리고 출근한 그녀에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원
아뜨
블레슈(Blesshuu)
4.3(15)
“사람 하나 처리해 주면 안 되나요?” 평소의 구준휘였다면, 개소리라며 잘랐을 테지만 지금은 달랐다. 구준휘는 나윤지의 초롱초롱한 눈동자와 뽀얀 뺨 그리고 살짝 벌어진 입술에서 시선을 떼기 힘들었다. 이상한 일이었다. “어떻게.” 당장 꺼지라고 해도 문제가 생길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니 거친 말을 내뱉어도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은 고작 이런 거였다. 잠시 머뭇거리던 윤지가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죽이는 거까지는 아닌데
소장 2,970원(10%)3,300원
장옥진
조은세상
4.7(43)
‘썸의 정의가 뭐냐고? 간단해. 젖어야 썸이라던데?’ 친구들에게 그런 말을 들은 소라는 혼란에 봉착한다. 그녀는 10개월째 썸타는 중인 강현우 실장을 떠올렸다. 그를 상대로 오만 상상을 다 해보지만, 결과는 참혹하다. 이렇게 보송보송할 수가! 반면, 과거의 실수로 어색한 사이가 된 재풍과의 식사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평생을 친구, 아니 그보다 못한 사이로만 생각했던 소라는 이 순간을 부정하고 싶기만 하다. ‘뭣 때문
소장 2,700원(10%)3,000원
에델
더로맨틱
4.1(16)
“그만 돌아와. 벌써 2년이야.” “그럴 생각 없어. 헤어진 사람은 헤어진 채로 사는 거야. 그러려고 헤어지는 거고.” “하루도 너하고 헤어진 적 없어.” 사랑했다. 시어머니의 심한 멸시와 조롱에 수없이 상처를 입으면서도 사랑하는 남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믿으며 그 모진 시간을 견뎌냈다. 하지만, 자신을 믿지 못하는 남편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마다 그녀를 사랑하려고 애쓰는 지훈의 모습을 볼 때마다 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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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리
하트퀸
연애 결혼은 아니었다. “우리 사랑 같은 건 서로 기대하지 말자.” 분명 괜찮은 동거인으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사는 것이 그들의 정략결혼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유일한 규칙이었다. 그걸 알면서도. “우린 이제 어떻게 돼요?” “나도 몰라. 어떻게 됐으면 좋겠어?” “그래도 사랑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끔이라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는 규칙을 저버렸으니까 선희태와 고혜령의 결혼은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희태 씨.”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