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토파즈
피우리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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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었으면 그냥 받아. 여기서 청승 떨지 말고! 질질 짠다고 뭐가 되냐? 쯧쯧.” “저놈이 뭐라고 씨부렁거리는 거야? 야!”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 “야! 너 미쳤냐? 여기 너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공동 구역에서 그렇게 큰 소리 치면 어쩌자고? 생긴 것도 호떡같이 생겨서 하는 짓도 그러네.” 두 번째 만남 역시 세상에 이런 싸가지가 있을까 싶었는데. “나랑 사귄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썸을 타면 되지. 물론 점장하고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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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조은세상
4.8(48)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588번지. 588이라고 불리는 윤락촌 벌집 방이 준휘의 출생지이다. 분노에 사로잡힌 삶을 살던 어느 날, 준휘는 정연을 만났다. 부모님에게 버려지고 인간 백정의 집에서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당돌함을 잃지 않는 그녀를. 정연을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준휘는 그녀의 행복을 바랐다. 그녀가 멀쩡한 놈을 만나 평범하게 살길 바라는데, 염치없는 욕심이 자꾸만 고개를 쳐든다. 준휘는 정연에게 말하고 싶었다. 다른 놈과 행복하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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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참나무
그래출판
3.2(6)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9,600원
님지
젤리빈
#현대물 #학원물 #첫사랑 #재회물 #오해 #달달물 #잔잔물 #순진남 #순정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진녀 #외유내강 #짝사랑녀 #순정녀 친구들과 어쩐지 잘 어울리지 못하는 하늘. 그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사고에 입학하는 것으로, 열등감을 극복하려 한다. 그렇게 시작된 고등학교 생활에서, 하늘은, 자신의 곁에 달님이 앉아 있었음을 깨닫는다. 아주 오래 전에 헤어졌다고 생각했던, 좋아하는 마음을 가졌던 달님이.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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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삭쏘삭
DIELNUE 디엘뉴
총 2권완결
4.3(198)
#현대로맨스 #빡센로맨스 #동갑내기_과외하다_코_꿰는_로맨스 #빡신_남주 #사투리_남주 #애정갈구_노뽄새_재롱남 #귀에서_피_남 #대형견남 #능글순정남 #랫서판다_여주 #과외선생_여주 #한주먹거리_여주 #힘숨찐_여주 #진화하는_소심녀 #중심녀 #다정순진녀 #남주가_애교_많아서_어따_써먹냐 #여따_써묵지 #꽁냥꽁냥_간질간질_붕방붕방 #촉수물_아니에오 #명예_캠퍼스_커플 “생각해 보니까 내 미친 사람 맞는 것 같다.” “…….” “운라희한테 미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눈사람
#현대물 #첫사랑 #오해/착각 #계약/스폰서 #콤플렉스 #성장물 #잔잔물 #힐링물 #상처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소심녀 #순정남 #순진남 #다정남 #달콤남 #상처남 어린 시절부터 외모 때문에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살던 지안. 어느 날, 열등감과 좌절감에 지친 그녀가 바닷가로 가서 목숨을 버릴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녀는 현준이라는 처음 보는 남자의 손에 끌려 자살 시도를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그 현준이라는 남자를 바라보는 순간,
베리나
#현대물 #재회물 #사제지간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직진녀 #쾌활발랄녀 #절륜녀 #순정녀 #짝사랑녀 #다정남 #절륜남 #대형견남 #순진남 #순정남 소희는 대학 시절부터 좋아하던 교수, 윤재를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간략하게 근황을 주고받은 뒤,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그의 전화번호를 얻어내고, 저녁 식사 약속까지 얻어낸다. 그리고 최대한 치장을 하고 윤재와 만나러 간 소희. 그리고 단번에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
도토리
3.0(2)
#현대물 #금단의관계 #사제지간 #달달물 #씬중심 #카리스마남 #순진남 #순정남 #다정남 #순정녀 #평범녀 지완과 지호 형제, 그리고 아영은 서로 잘 아는 사이이다. 세 사람은 과외로 맺어진 인연으로, 지완이 아영의 과외 선생님이었고, 대학생이 된 아영이 지호의 과외 선생님을 한 사이다. 주변의 걱정 대상이었던 지호가 아영을 만나서 공부에 매진하고 좋은 대학에 합격한 날. 지호는 아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지완 역시 두 사람 사이
니코딱지내코딱지
4.3(15)
“엥간히…! 제발 잠 좀 자자고, 이놈 새끼들아!”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내리누르던 유라가 결국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내질렀다. 이게 도대체 몇십 분째인지…. 도무지 멈출 기미 없이, 계속해서 터져 대는 폭죽 세례와 사람들의 환호성에 유라가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베개를 들어 두 귀를 틀어막으며 침대 위를 굴렀다. - 콰아아아앙! 쿠우웅! 쿵쿵쿵쿵…. 꺄아아아악!! 와아아아~!! ‘이것들이, 또…! 아오, 돌아 버리겠네!’ 침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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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SOME
4.5(2,398)
야반도주하듯 파리로 떠났던 강이도가 2년 만에 돌아왔다. “팬티 아니야.” 몸 선이 다 비치는 얄팍한 연회색 스포츠 티셔츠 아래로 사뿐사뿐 걸을 때마다 현혹하는 검은색 쇼츠가 문제였을까. 아니면 불룩한 자신감 때문이었을까. “이제 슬슬 관심이 생기나 보지?” “뭔 소리야.” “아니면 눈 좀 떼. 설 것 같잖아.” “뭐가 서? 미쳤어?” 아웅다웅. 티격태격.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질긴 인연. 관계 정리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 “하여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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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일 외 1명
더잼미디어
3.0(1)
누구보다 사랑한 그였기에 이별은 너무나 힘들었다.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에 5년 만에 그의 소식을 찾아보지만 들려온 소식은 그가 3년 전에 사고로 죽었다는 이야기였다. 좌절과 함께 과거로 가는 방법을 알게 되고 다시 만난 운명. 그리고 그가 숨기려 했던 진실을 알게 된다. 마치 꼭 그래야만 한다고 정해진 것처럼 변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다시 마주한 사랑과 이별. 고장 난 시계가 움직이는 날, 나는 과거로 갈 수 있다. 이번에는 정말 운명을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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