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서하
딥
총 149화
5.0(42)
“사실 꿈을 꿨거든. 예지몽 같은데 확실하지가 않아서.” 손가락으로 유하의 가슴을 쿡 찔렀다. 티셔츠 안쪽의 근육이 바짝 긴장하는 게 느껴졌다. 가벼운 접촉이었을 뿐인데 유하의 호흡마저 느려졌다. 괜히 민망해진 나는 슬쩍 손가락을 떼어 내며 말했다. “꿈에서 네 몸 여기쯤 점이 있었어.” “그러니까 정말로 이 자리에 점이 있으면 예지몽이다?” “응.” 유하의 한쪽 입꼬리가 올라갔다. “무슨 꿈인데 내 가슴에 있는 점을 봤어?” 내 얼굴이 화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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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화
5.0(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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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4.5(4)
2년 동안 짝사랑하던 과외 선생님 아진에게 성인이 되자마자 직진으로 다가가는 연하남 민혁. 그녀와의 첫 데이트를 쟁취하지만 술에 취해 기회를 날려 버리고 만다. “나는 누나랑 데이트해서 너무 좋아요.” “여민혁, 너 취한 거야?” “하나도 안 취했거든요오….” 어렵사리 쟁취한 두 번재 데이트에서 민혁은 아진의 마음을 흔드는 데 성공하지만 아진은 부잣집 외동아들인 민혁과 저 사이의 간극을 도저히 무시할 수가 없다. 술에 잔뜩 취한 아진을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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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크림빵
델피뉴
총 5권완결
4.0(23)
<폐사의 폐업으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귀하의 입사가 취소되었습니다.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F급 헌터, 차혜진. 던전 발생 후 백수 생활 N년차. 어느 날 그녀에게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와 말했다. “편의점 점장 일을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널 SS급 헌터로 각성시켜 줄게.” 아니, 지금 F급이라고 무시하는 거야, 뭐야. 느닷없이 등장해 자신을 정령이라고 소개한 고양이 한 마리가 다짜고짜 제안을 받아들이란다. “어때, 꽤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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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진
래이니북스
총 3권완결
4.5(28)
*본 도서는 <약한 늑대는 늘 잡아먹힌다>의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제대로 사랑받아 본 적 없었고, 언제나 버림받는 게 익숙한 존재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나를 닮은 너를 동정했다. 그것은 분명한 연민이었다. 하지만. 너를 다시 만나는 순간 깨달았다. 나는 나를 닮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그것은 분명한 애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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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외 5명
스너그
4.4(14)
<새엄마를 원하면> 봄밤 ================= 다은은 자신을 사랑하는 준우의 곁을 떠나 그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혼 소식을 들은 준우가 한밤중에 그녀를 찾아오는데.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다은의 인사가 허공에서 그대로 스러졌다. 준우의 표정이 차가워졌다. “잘 지냈을 것 같아?” <소향> 비아란 대제학 이자운은 어린 나이에 급사한 막내딸 이소향을 대신해 이름 없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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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새
블레슈(Blesshuu)
3.0(1)
이조는 은혜 입은 집안의 아들인 수현을 친동생처럼 아꼈다. 유학에서 돌아온 수현은 근사한 남자가 되어 있었고, 둘 사이는 남매가 아닌 남녀로 변한다. “난 자 본 적 없어. 여자랑. 단 한 번도.” 이조를 바라보는 수현의 표정이 어쩐지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들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서.” 거인이 들어와 밟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거렸다. 갑자기 취기가 훅 올라와 눈앞이 어지러웠다. “내 처음은 좋아하는 여자한테 주고 싶어. 가능하면 그 여자도
소장 1,800원
콜샷추
일리걸
0
#역키잡 #연하남 #직진남 #동정남 #연상녀 #동정녀 #현대물 #고수위 #생일선물로_누나_갖고_싶어 #위는_청순한데_아래는_야하네 #누나가_제일_섹시해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희정 (25) : 유명 헤어 숍의 헤어 디자이너. 21살 때부터 은호를 친동생처럼 키우고 있다. 서은호 (20) : 신인 배우. 희정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16살 때부터 희정의 집에 더부살이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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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주
이지콘텐츠
4.4(393)
“다시 작품도 같이 하게 됐고, 또 마침 우연히 같은 곳에 살게 되기도 했고. 저도 작가님 팬인데, 작가님도 제 팬이라고 하셨고. 이 정도면 친해질 이유는 충분한 것 같은데요.” 팬으로서 열렬히 응원하고 있던 톱 배우 강은성이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최애와 자꾸 엮이게 되면서 지우는 오랫동안 포기하고 있던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40kg은 빼고 싶은데.” 근데 정말 이게 실현 가능할까? 거의 사람 한 명 빠져나가야 하는 수준인데.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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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희
노블리
5.0(2)
“나 결혼해.” “……왜?” 파리에서 서울로 돌아온 엄마 친구 아들, 이도원. 반가운 재회를 마친 뒤 그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자 돌아온 것은, 갑작스러운 고백이었다. “김라경. 좋아해. 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했어.” “까분다, 이도원. 장난 그만 쳐.” “누나랑 자고 싶어. 만지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섹스하고 싶어. 그러니까 결혼하지 마.” 기어코 선을 넘는 도원의 말에 기분이 상한 라경은 술을 마시다 말고 벌떡 일어났다. 그러나 레스토랑을
주화입마
어썸S
총 1권
3.7(6)
#모자물 #현대물 #순정남 #계략녀 #키잡 #가스라이팅 #고수위 #너만_잘_크면_내_인생은 #엄마_이_좁은_곳으로_날_어떻게 #그는_그녀의_노후보험이다 #엄마_좋고_아들_좋고 ※ 본 도서에는 더티 토크, 유사 근친 및 불편한 표현과 찝찝한 결말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 엄마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몰라.” 고집이 세지만 마마보이인 철부지 아들, 구광현. “으응, 우리 광현이 하고 싶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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