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캐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3(157)
박범하면 윤수아. 윤수아하면 박범.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오래된 인연. 그 덕분에 두 사람의 관계는 소꿉친구보단 찐 남매에 가까웠다. “그만 꿀꿀거리고 먹기나 해.” “시비 작작 걸어라.” 확실한 계기가 없기에 늘 같은 자리만 맴돌던 관계. 그러나 변화의 고동은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왠지 모를 불길한 예감에 옆집에 간 범. 그는 그곳에서 상상 밖의 장면을 맞닥뜨린다. 유치찬란 핑크 유니폼을 입은 소꿉친구의 모습을. “유성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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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비
라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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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CC였다가 깨져 어색해 미칠 것 같은 4년을 경험한 이후 같은 학교, 같은 회사 사람들과의 연애는 어떻게든 피해왔던 함태의. 그러나 예고된 것은 사고가 아니다. 신입사원인 곽하율을 짝사랑하게 된 것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 “꽃사슴은 매년 5~8월경에 새로운 뿔이 자라요. 생존에 딱히 도움 될 것도 없고 오히려 방해만 되는 그딴 뿔이 왜 달린 건지 알아요?” “…….” “성 선택이에요. 암컷들이 그 뿔을 원하니까 그 거추장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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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
파인컬렉션
3.8(4)
증권회사 IT 부 소속의 규영은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면서 연애와 담쌓고 산 지 오래. 종종 대학 때 짝사랑했던 선배로 망상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걸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어느 날 “재환 선배랑 섹스하고 싶어.”라고 중얼거린 이후로 밤마다 가위에 눌리게 된다. 규영이 겪는 수면마비는 좀 특이하다. 그저 몸만 못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애무하듯 몸을 더듬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 처음엔 무섭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점점 그녀는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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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외 5명
스너그
4.0(41)
<왕녀 인형> 봄밤 #SM#새디스트#마조히스트#피폐#강압#피스팅#수면간 ================= 자신을 외면하는 이레네 왕녀를 소유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미켈레 벨프 백작. 반란은 성공하지만, 일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데……. ================= “이제야 솔직해지시는 겁니까, 왕녀님? 당신은 이렇게 아픈 걸 즐기시는 분이신 겁니까?” 이레네 입장에서는 펄쩍 뛸 말이었으나 미켈레는 바로 그것을 원했다. 억울하고, 수치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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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달빛출판사
4.6(15)
올해로 서른. 인생의 분기점을 앞둔 이제희는 소심한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요가 학원에 등록하고, 그곳에서 한 여자와 만난다. 유독 눈길이 가는 그녀에게 변변히 말도 붙이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간신히 안면을 튼 것도 잠시, 늘 그랬듯 이번에도 먼저 도망치고 만다. 그러나 그 후, 도피처로 선택한 수영장에서 뜻밖의 만남이 제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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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식스북
1.0(1)
#야외플 #변태남 #절륜남 #현대물 "미, 미쳤어?" "응.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고.“ 다급한 얼굴이긴 했다. 얼마나 급하면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나를 이런 곳으로 끌고 들어갔을까 싶었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발정난 개 같은 남자는 김진우, 내 남친이다. 어디서나 나를 지켜만 줄 것 같은 피지컬로도 듬직한 모습이다. 다만, 평상시에만. 이렇게 한번 발동이 걸리면 바로 바지를 내려서 꽂아야 하는 개가 따로 없다. “야, 사람 오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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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생화
3.8(19)
이명하가 식은땀을 흘리며 눈 뜬 곳은 다름 아닌 식탁! 적나라한 조명 밑, 나신으로 식탁에 고정돼 있는데. 명하의 눈앞에 나타난 이는 절대 그럴 리 없다 생각한 사람이다. 납치범의 순진무구한 눈동자와 맑은 목소리에서 음란한 말이 이어진다. “언니 같은 사람을 많이 봤지. 그만하라고 말하면서 밑으로는 질질 흘려대는 음탕한 것들을.” “발버둥 쳐보려는 꼴이 귀엽지만. 아무 데도 못 가요.” 천사의 얼굴을 한 사이코에게서 명하는 도망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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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식조
포르테
총 13권완결
4.2(6)
*본 작품에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창작된 픽션이며 등장인물과 지역, 사건들은 실존하는 인물, 사건, 단체, 지명, 민족, 국가 등과는 무관한 가상의 창작물입니다. 세상의 어떤 커다란 일들은 가끔씩 말도 안 되는 우연에 의해서 일어난다. 그리고 나는 기차를 잘못 탔을 뿐인데, 반란군의 대공비가 되어 버렸다. ***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대륙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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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링
조은세상
4.3(9)
‘작은 고추 컬렉터’로 불릴 만큼 작은 성기를 가진 남자들만 만난 설윤. 섹스하기 직전, 상대의 그곳만 보면 모든 성욕이 달아나 헤어지게 되고. 차라리 스스로를 탓하며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 외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설윤의 눈에 들어오게 된 그것. “심 봤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나 큰 고추는 처음이었다. 아니… 사람이 정말 가질 수 있는 고추의 크기일까? 며칠이 지나도록 설윤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그것. 결국 사고 쳤다. K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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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감각주의
3.0(1)
이제 수능만 끝나면 성인이 된다는 생각에, 가정교사를 향한 시호의 마음은 기하급수적으로 비대해졌다. 가서 오늘은 사귀자고 말해야지. 고지식한 선생님 성격에 키스까지는 무리겠지? 근래 가정교사가 먼저 깍지까지 껴주었다. 손가락 사이사이 미끄러지듯 들어오는 그 감촉이 어찌나 에로틱하던지, 쌀 뻔했다. 시호는 입주 가정교사의 방문 앞에 섰다. 그러고 보니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너무 좋아요, 아저씨…… 더 깊게, 흣, 아흐으, 더 세게, 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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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향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0(5)
“떨어져 있는 동안 하고 싶었어요?” “새삼스럽게.” 맞선 후 속도 위반으로 서둘러 결혼한 서현과 도해. 두 사람은 겉으로는 완벽한 부부이다. 속궁합이 맞아 몸정은 나누지만, 사랑은 없는 관계. 그렇게 속 빈 강정과도 같은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중, 두 사람에게 균열이 생기는 사건이 찾아오게 되는데……. “가끔 생각해요. 만약에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우린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달랐던 그들의 속도는 과연 같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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