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몽블랑
총 184화
4.9(1,892)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이름, 지명, 사건 및 단체는 실제와 무관한 허구이며, 범죄 사건과 관련하여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작품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남자, 지서찬. 엘리트의 표본이라 불리는 그의 앞길은 탄탄대로일 것만 같았다. 검사의 무덤으로 불리는 화주지청으로 전보만 당하지 않았다면. “조심해라. 그 계집애 영악해 빠짔다. 엮여봤자 좋은 꼴 못 본다.” 남자는 유배지에서 온갖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900원
한서흔
래이니북스
총 85화
5.0(2,435)
※ 작중에 쓰인 약초 관련 설정은 극적 전개를 위한 소설적 장치이므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음을 유의 바랍니다. 분명 미끼일 뿐이었다. 혐오스런 나의 아버지, 범 회장의 생명을 이승에 잠시나마 붙들어 줄 그럴듯한 미끼. “싫으면 거절해도 돼.” 위선의 말과 기만의 미소로 너의 환심을 샀다. 저 대신 호랑이의 아가리에 독초 벨라돈나를 처넣어 줄 복수의 완성을 그리며. “그러니까 해원아, 부탁이야. 가지 마. ……곁에 있어 줘.” 하지만 제 손으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연초
필연매니지먼트
총 67화
4.9(1,767)
※본 작품은 강압적 스킨십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며, 작가의 상상력으로 창조된 설정을 바탕으로 하여 현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이별은 재앙처럼 다가왔다. 킬러이자 저격수. 그게 신유이의 본모습이었고, 이제는 본래의 위치로 되돌아가야 할 때였다. 그녀는 애인 하경과 그의 가족들을 전부 총으로 쏘고 한국으로 향한다. 2년 후, 타깃을 처리하기 위해 돌아온 홍콩. 뜻밖에도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하
소장 100원전권 소장 6,400원
노이솝
라렌느
총 182화
4.9(3,350)
“짐승은 짐승답게 키울 생각이다.” 이상한 세계로 납치된 것도 모자라 권력가의 애완동물이 되었다.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펫’이. 이곳은 동물 형상을 한 사람들의 세상. 그리고 내 주인은 거대한 흑표범 수인. 내가 그들처럼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들키면 살처분당한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선 어릴 적 키우던 말티즈 흉내를 내서라도 주인을 속여야 했다. * * * “괜찮아, 괜찮아.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시, 싫어. 넣지 마. “
흰감국
라포레(스토리숲)
총 104화
5.0(1,805)
※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 및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님들께서는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은 허구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이름과 지명, 단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 정직당한 요원 리버 윈스티드는 복직을 대가로 위험천만한 위장 잠입 임무를 맡는다. 원수의 아들이자 그녀를 배신한 첫사랑, 알레산드로의 애인이 되어 정보를 빼돌리라는 임무를. ‘너만 변한 게 아니야, 알레산드로. 나도 변했어.’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000원
한설온
설담
총 94화
4.9(1,793)
시작부터 잘못된 인연이었다. “같이 잠자리를 가진 여자의 딸한테, 이러고 싶어요?” “그 여자의 딸이 더 마음에 들었거든.” 어디 가서 떠벌릴 수 없지만, 서하는 이 관계에 적어도 진심은 포함되어 있다고 믿었다. 서로 주고받았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처음부터 기만으로 쌓인 거짓이었다는 걸 알기 전까진. 이제,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목적을 위해서 몸은 섞어도 사랑은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끈질기게 제게 사랑을 고백하는 그 남자가 아니었더라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피오렌티
텐북
총 95화
4.9(2,588)
※ 본 도서에는 선정적인 단어 및 비도덕적인 인물, 강압적인 행위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또한 작중 모든 배경과 설정은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지명, 단체명과는 무관합니다. “나 같은 밑바닥 조폭 새끼는 상대도 하기 싫다, 이건가?” “…네. 저는 권시헌 씨 같은… 그쪽 같은 사람이 싫습니다.” “다신 보지 맙시다. 다음에 볼 때는 나도 내가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니까.” 효신그룹의 고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9,200원
송송희
총 75화
4.9(2,092)
“피해 다니는 건 아는데, 그렇게 티를 내니까…….” “…….” “내 기분이 별로네요?” 내가 혜주 씨를 잡아먹는다고 한 것도 아닌데, 그렇잖아요? 혜주의 상사, 고건우는 느른하게 말했다. 하지만 혜주로서는 그를 피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그가 자꾸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저를 흔들었으니까. “대표님과 별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쩌지. 그건 좀 어렵겠는데, 혜주 씨.” 그 말과 함께 몸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온 그가 속삭였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7,200원
령후
와이엠북스
4.9(2,557)
양화 유통의 금지옥엽 장녀, 설재연. 설재연의 개, 소우진. “소우진, 나랑도 해. 명령이야.” 재연의 일방적인 마음이어도 좋았다. 소우진은 그녀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사라졌던 그가 복수를 위해 되돌아왔던 날. 모든 것이 뒤집혔다. “빚이 어마어마한데, 어떻게 갚을 생각이지?” “내가, 뭐든 다 할게.” “그 말 잊지 마. 뭐든 다 하겠다는 말.” 재연에게는 갈 곳도, 도망칠 곳도 없었다. 우습게도, 그녀에게 남은 것은
아리엘꽃
총 69화
5.0(2,593)
*급살(急煞): 느닷없이 닥친 횡액, 가장 악독한 흉살. 부자는 썩어도 준치. 아니, 그냥 썩은 거다. 평생 부족함 없이 살 줄 알았던 유담은 밑바닥을 헤엄친다. 국내 최대의 로열 크루즈. 여기서 구원인지 재앙인지 모를 존재를 마주하는데……. “드디어 떨어졌네?” 피할 수 없는 액운이 거친 물살과 함께 들이닥쳤다. ※본 작품은 <급경사>와 연작으로 주인공은 다르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이야기로 전작을 읽지 않아도 감상에 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6,600원
요안나(유아나)
나인
총 82화
5.0(2,628)
“아티스트 이유은 씨,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절대 어설픈 수작이 아니었다. 오래전 여름날 환자의 죽음 앞에서 무력감에 젖어있던 정범우를 구원해 준 여자. 이유은이 분명했다. 그때는 서브 인턴십도 끝나기 전에 튀더니, 지금은 감히 스승을 모른 척해? “죄송합니다. 저는 기억이 안 나서요. 그럼 살펴 가세요. 정범우 선생님.” 이유은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었던 남자. 세상이 무너지던 날 가장 아픈 상처와 맞닿아 있는 남자가 갑자기 눈
소장 100원전권 소장 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