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사
모던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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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사건으로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희진은 결국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조차 뜻대로 되지 않아 큰 상실감과 우울한 마음만 깊어져 가는데……. 하루는 잠들기 전, 부디 이번엔 내일이 오지 않게 해달라 기도하며 잠이 드는데 눈 떠보니 처음 보는 낯선 곳이다. 죽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생뚱맞게 엉뚱한 곳으로 인도하셨다.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뒤늦게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이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된 희진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버기버기
마롱
4.5(21)
사람을 물었다. 왜 물었냐고 한다면 그저 먹고 싶어 그리했다 대답하리라. 제 본성이 두려워 몇 번이고 도망치던 송가람. 더는 도망치고 싶지 않아졌다. 물어봐도 돼? 기어코 참지 못하고 내뱉었다. 그럼에도 다정한 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물어도 된다고 한다. 벌린 입가로 그가 가득 찬다. 지나친 충족감이 버겁다. 나도 먹어볼래. 언제나 잡아먹히던 피식자 천유성. 어느새 그가 날 물겠다 선언한다. ...좋아해. 먹이라서? 그 사람 자체가 좋아서?
소장 3,000원
하이
늘솔 북스
3.5(2)
그는 서영의 몸을 그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서영이 그의 뜨거운 입술을 받아 내 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더 깊이 서로를 느끼려 더욱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 각자의 손으로는 서로의 몸을 만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감각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서로에게 주고받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
조각달
젤리빈
#현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재회물 #운명적사랑 #잔잔물 전생의 기억을 모두 품고 춘천 산골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그곳의 풍광, 그중에서도 반딧불이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생생해서 언젠가 꼭 다시 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가득했다. 반딧불이가 이끄는 노란 숲의 세계에서 나는 상쾌한 향을 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다정했던 사슴도. 주인공 이 대리는 작은 회사에 오래 다니다 이제 퇴직하려 한다. 그리고 한 달가량 춘천 할머니 댁에
소장 1,000원
이새벽
#현대물 #백합/GL #판타지물 #동거 #인외존재 #오해 #질투/소유욕 #잔잔물 #애절물 #상처녀 #집착녀 #외유내강 #직진녀 #순진녀 #순정녀 모래는, 자신이 모래를 어려서부터 거둬 그녀의 보호막이 되어준다고 생각하는 남자에게 구속되어 살아간다. 그리고 건강이 몹시 나빠졌을 때 약으로 쓰기 위해 인어를 비싼 값을 치르고 구했지만 수조에 넣어두고 오랜 시간 지켜보며 지낸다. 이제 인어를 약으로 쓸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어쩌면 예술품처럼 곁에
한마리
템퍼링
총 2권완결
4.1(104)
#현대물, #인외존재, #신데렐라,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조신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존댓말남, #평범녀, #직진녀, #잔잔물, #고수위 “기가 세고 남편을 살리는 사주야. 이 집안 여자와 결혼시키도록 해.” 뱀 귀신이 붙은 사현과 맞선을 보고 결혼하게 된 연진. 뱀 귀신이라니, 혹시 나쁜 일을 당하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결혼 생활은 조금 버겁긴 하지만 그저 달콤할 뿐이었다. “원래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 거라며.
소장 700원전권 소장 3,200원
지우연
희우
4.5(22)
#현대물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첫사랑 #재회물 #잔잔물 #힐링물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다정남 #철벽남 #상처녀 #순정녀 - 꿈이라면, 깨지 않기를. 죽음이라면, 어서 오기를. - “이름이 뭐야?” “산. 산이라고 부르면 되겠다.” 어릴 적, 할머니를 따라 오른 산에서 길을 잃고 신비로운 소년을 만난 해연. 그 아이에게 업혀서 비를 피한 그녀는 소년과 많은 이야기를 하며 밤을 보내고, 깜빡 잠들었다 할아버지의 묘 앞에서 홀로 눈을 뜬다.
작약
#현대물 #백합/GL #판타지 #친구>연인 #라이벌/애증 #초능력 #인외존재 #오해/착각 #달달물 #잔잔물 #순진녀 #소심녀 #상처녀 #평범녀 #순정녀 #도도녀 #까칠녀 #집착녀 겉으로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세상을 유린하는 '더미' 라는 것이 나타나면, 마법을 행사하는 '마법 소녀' 가 되는 의진. 그러나 이제는 나이를 먹을 대로 먹은 탓에 모든 일이 피곤하기만 하고, 마법 소녀로서는 생계를 잇지 못 하기에,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오늘도 더
훙넹넹
대시우드
3.7(3)
프로 직장인 도경 앞에 만취한 옆집 여자가 나타났다?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천사님과 매사에 무던하고 팍팍한 백도경의 내일은 어떻게 될까요? * “졸업하자마자 직장 생활 시작한 후로는 벚꽃이 언제 피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지냈어요. 정신 차릴 틈도 없이 일만 하면서 지냈어.” 해가 져서 어두워진 길을 밝히는 가로등이 떨어진 꽃잎을 빛의 조각으로 만들어주었다. 무수한 조각들이 오늘의 기억을 밝히는 추억으로 마음에 새겨졌다. “만약… 천사님이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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