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봄
체온
총 2권완결
4.3(100)
※ 본 작품에는 고수위 흑백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달뜬 몸을 홀로 위로하던 밤, 예상치 못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저….” “흐윽, 보, 보지 마!” “약의 부작용이… 이것이었습니까.” 그저 기분이 좋아지는 약을 만들고 싶었던 백탑주 이리나. 새로 만든 약에 미약 성분이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하얗게 질린 얼굴로 헐떡이는 이리나를 응시하던 부탑주 헤세드가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부디 당신이 편해질
소장 720원전권 소장 4,320원(10%)4,800원
백딸기
그래출판
4.4(10)
“네 손으로 벌리라고. 보지 구멍이 내 눈에 보이게.” 음란한 단어를 쓰며 치욕을 느끼게 하는 남자였다. 이에 희언은 자신의 손으로 허벅지를 벌릴지 고민했다. 그사이 그가 재촉하듯 손끝으로 젖꼭지를 툭 튕겨냈다. 저릿한 흥분에 마른침을 삼켜내며 양손을 허벅지에 대었다. 어차피 자신은 그를 거절할 수 없었다. 다시 그의 얼굴을 본 순간부터 예상했을지도 몰랐다. 자신의 심장에 큰 파동을 일으키는 건 이 남자뿐이라는 걸. “숙녀인 척 그만 굴고 똑바
소장 3,060원(10%)3,400원
리베냐
텐북
총 94화
5.0(1,955)
※ 본 작품에는 위계, 위력, 심리적 지배와 기만에 의한 성적 동의 및 강압적 성행위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 작품은 정신 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DSM)이 출간되기 이전의 시대를 다룹니다. 용어 및 작중에 등장하는 정신 질환의 묘사는 현재 및 현실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저씨가 잠들면 죽이고픈 아저씨가 깨어난다. 저를 전쟁터에서 구해 키워 준 아저씨, 에드윈을 짝사랑하는 지젤. 그러나 이 나라에서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쭈압
비단잉어
2.0(1)
야근을 마친 하윤은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자주 물건을 구매하는 성인용품 사이트에 접속했다. 그런데 결제하기 직전, 못 보던 것을 발견했다. 「프리미엄 상품(+100,000원)」 부담되지 않는 가격은 아니었지만, 며칠 전에 상여금도 받았으니 바로 더 좋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그때 등 뒤로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졌다. “……!” 자신이 켜두었던 창을 누가 본 건가 싶어 마우스로 엑스 버튼을 달칵, 누르고는 뒤돌아봤다. 경영 팀 총괄
소장 1,000원
TIP
플로린
총 80화완결
5.0(2,187)
나는 변태다. 내가 변태라는 사실은 만 7세에 깨달았다. 미운 일곱 살의 육아가 귀찮았을 어른들의 사정으로 보게 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내 시청 반응은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아주 조금 특이한 구석이 있었다. 히로인이 납치되는 장면에서 지르는 비명? 그건 남다른 정의감에서 우러나온 목청이 아니었다. “어떡해!” 너무 좋아서 지른 거지. “어떡해…….” 나는 바보다. 내가 바보라는 사실은 지금 깨닫는다. 나는 백은수가 언제 내 생각을 읽는지도 모르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총 59화완결
5.0(30)
소장 100원전권 소장 5,500원
문희
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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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수… 하라! 언제나 행운이라고는 일도 없는 하라의 삶 중에서도 단연코 최악의 날. 2년이나 만난 애인이 유부남이라고 원하지도 않은 커밍아웃을 하고 비는 내리는데 우산은 없고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눈물이 빗물처럼 내리던 날.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 말했다. “나랑 잘래요?” 부사수… 형준! 우연히 만난 여자와 원나잇을 했다.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 여자는 그의 사수였다. 완벽하게 이상형
소장 3,500원
청단
로망띠끄
* 이 글은 [미친놈들과 친해지는 중입니다] [숨막혀] 와 연작입니다. 이봄. 친구가 사랑했던 여자의 이름은 이봄이었다. 그래서 명준은 봄이란 단어와 관련된 것을 전부 싫어했다. 4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 친구가 죽자 곧 다른 놈 품에 안긴 봄. 그의 손에 오빠가 죽었다며 이를 갈고 나타난 이봄. 그런 이봄이 누군가에게 맞았다. “당장 말해!” “그걸 왜 아저씨가 신경 써? 내가 누구랑 자건 무슨 상관이지?” “잤다고? 이게 잔 모습이야?”
소장 2,500원
서보진
알사탕
4.8(4)
#현대물 #버스에서_가버려 #오피스물 #사내연애 #갑을관계 #계략남 #집착남 #절륜남 #재벌남 #능욕남 #순진녀 #능력녀 #고수위 #씬중심 #더티토크 #하드코어 “함몰이네, 황 비서. 더 꼴리게스리.” 잘생기고 몸 좋고 능력까지 출중한 심규영 이사. 하지만 그 까탈스러운 성질머리 탓에 비서들이 갈려 나간다. 얼레벌레 그의 새로운 비서가 된 초은 또한 다른 비서들처럼 그에게 달달 볶인다. 모범적인 비서의 정석이었던 초은조차 심 이사에 질려 어느새
김퇴사
스너그
게이트 관리본부 위기 대응팀 소속 소상희는 위원회 창단 이후 유례없는 초고속 승진을 기록한 능력 있는 공무원이었다. “아이고, 소처럼 일하는 우리 소 팀장님은 오늘도 야근입니까.” 머리를 하나로 높게 질끈 묶은 채 문서를 뒤적거리고 있는 소상희의 곁에 최응주가 건들거리는 태도로 다가와 말을 걸었다. “할 말 있으면 빨리하고 사라져. 바빠.” “나한테 시간 좀 내.” 최응주가 넌지시 말했다. “바쁘다는 말 못 들었어?” 소상희는 일부러 문서를 휙
차솜
총 3권완결
4.5(8)
“기서래 씨 지금 사내에서 소문 이상하게 돌고 있던데.” 상사의 말도 안 되는 제안을 거절했을 뿐인데, 정규직 전환을 위해 몸을 판 여자로 소문나 버렸다. 최악인 건 동경하는 상사인 도우경에게까지 그 소문이 흘러 들어갔단 점이었다. 따끔한 지적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그가 이상한 말을 했다. “내 권한으로 기서래 씨 정규직 전환 가능합니다. 해줄게요.” “네…?” “대신 앞으로 석 달간, 나랑 만납시다.” 상황이 서래의 생각과는 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