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티
다카포
총 3권완결
4.3(49)
맨쿠스 제국의 황도에서 살고 있는 리아나는 샤리브 연극단의 막내 배우이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녀는 일 년 전, 낯선 세계에 빙의해 어머니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다가 어머니가 병사한 후 연극단 배우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귀 공작으로 불리는 프루이스 공작의 보좌관이 찾아왔다. 그녀의 아버지인 브리언 남작이 사기를 치고 달아났고, 빚 대신 딸을 바치기로 했으니 공작의 침실 상대가 되어야 한다며. 남작의 빚은 상상을 초월
소장 900원전권 소장 6,660원(10%)7,400원
아리엔카
연필
총 178화
4.9(2,606)
대륙의 마지막 왕국, 플레르오사의 왕녀. 아르엔로즈 비 플레르오사. 왕족임에도 열성 알파로 태어나 무시당하는 처지의 그녀는, 사실 열성 알파조차 아닌 오메가다. 그리고 오메가 해방 운동 집단인 데모나스의 수장, 디아볼로스다. * “공주님, 저 남자 좋아하나 보네.” “아…… 카, 카민…….” 아르엔로즈는 고작 알파의 페로몬을 이기지 못해서 이다지도 흐트러진 자신이 역겨웠다. 지독한 자괴감과 혐오감에 휩싸인 그녀가 무너지듯 서랍장 위에 고개를 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500원
참새대리
레브
총 97화
5.0(1,820)
※ 본 작품에는 다수와의 성관계 등 일부 과장된 성적 행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빠의 바람기 때문에 평생을 마음고생 하던 엄마는 죽는 날까지 이렇게 말했다. “남자는 꼭… 많이 만나야 해. 거느리고 살아야 하는 거야.” 그러나 유제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엄마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아빠가 데려온 새엄마와 의붓자매에게 약혼자뿐 아니라 유산 모두를 가로채일 위기에 놓이기 전까지는. 그리고 스물넷의 생
소장 100원전권 소장 9,400원
임하현
로제토
총 2권완결
2.7(3)
뼈대 있는 집안의 상속자와 그 집 가정부의 딸. 처음부터 그 의미를 알았어야 했다. 제겸이 소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할 일 따윈 없다는 걸. ‘내가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먼저 사라졌다. 그와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8년이 지난 어느 겨울날, 자신의 초라한 집 앞에 제겸이 서 있었다. 어딘가 지친 눈을 하고. “아이까지 낳은 줄 몰랐는데.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나 봐.” 아이가 있다는 걸 들키고 말았지만. “다시는 찾아오
소장 1,890원전권 소장 3,780원(10%)4,200원
김연서
텐북
총 159화
4.8(2,810)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선정적인 단어,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황제가 쓰러지고 위기를 맞은 제국. 혼자 힘으로 나라를 이끌기 벅찬 황녀에게 어릴 적 스승인 아르케니안 대공은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살펴보니 별다른 이상은 없더군요. 이대로 재가하시면 됩니다.” “고마워요, 대공. 아, 관세 협정에 대해서도 상의할 일이…….” 매일같이 이어지는 국정 교육. 그러나 대공의 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600원
윤달(YounDal)
로즈엔
총 69화
5.0(1,857)
뛰어난 의뢰 수행 능력을 가진 엘리트 길드원이지만 몸에 흐르는 마력이 이상을 일으키는 저주를 풀지 못해 평생 고통에 시달리며 길드에 착취당하기만 한 크리스틴. 그녀는 저주로 인한 고통을 눌러 줄 보석을 구하기 위해 짐승의 피를 이어받은 이들이 가득하다던 검은 송곳 길드에 잠입했으나, 그동안 입은 내상이 한계에 다다르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일까. 눈을 떠 보니 비교적 건강하던 때로 회귀한 후였다. 게다가 쓰러진 자신을 붙잡
소장 100원전권 소장 6,600원
총 65화
4.9(34)
소장 100원전권 소장 6,200원
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70화
5.0(1,884)
공작가의 하녀로 일하던 메이는 어느 날 찾아온 변호사로부터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유언을 통해 막대한 재산과 함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저택을 상속받게 된다. 아름다운 생김과 달리 ‘유령의 저택’이라는 소문을 가진 그곳에서 그녀는 낡은 나침반을 발견하게 되고, 이후 ‘상태 이상’에 놓이게 되는데…. 이걸 풀기 위해선 남자와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가끔은 산책도 시켜줘야 주인 좋은 줄 알겠지.” 내내 구
소장 100원전권 소장 6,700원
아리엘꽃
라포레(스토리숲)
5.0(2,593)
*급살(急煞): 느닷없이 닥친 횡액, 가장 악독한 흉살. 부자는 썩어도 준치. 아니, 그냥 썩은 거다. 평생 부족함 없이 살 줄 알았던 유담은 밑바닥을 헤엄친다. 국내 최대의 로열 크루즈. 여기서 구원인지 재앙인지 모를 존재를 마주하는데……. “드디어 떨어졌네?” 피할 수 없는 액운이 거친 물살과 함께 들이닥쳤다. ※본 작품은 <급경사>와 연작으로 주인공은 다르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이야기로 전작을 읽지 않아도 감상에 지
총 62화
4.8(40)
소장 100원전권 소장 5,900원
란토파즈
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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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었으면 그냥 받아. 여기서 청승 떨지 말고! 질질 짠다고 뭐가 되냐? 쯧쯧.” “저놈이 뭐라고 씨부렁거리는 거야? 야!”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 “야! 너 미쳤냐? 여기 너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공동 구역에서 그렇게 큰 소리 치면 어쩌자고? 생긴 것도 호떡같이 생겨서 하는 짓도 그러네.” 두 번째 만남 역시 세상에 이런 싸가지가 있을까 싶었는데. “나랑 사귄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썸을 타면 되지. 물론 점장하고도 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