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하정
담소
총 3권완결
4.0(746)
안녕하세요, 출판사 담소입니다. 본 작품은 이전에 서비스된 채하정 작가님의 <집착은 나의 것>과 동일한 작품으로, 추가적인 편집 등이 이루어졌으나 내용상에 차이가 없는 점 안내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연화 씨는 생긴 거랑 다르게 노네? 공공장소에서 음란 행위나 하려 들고.” JW 권도헌과의 계약 결혼.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 이 또한 거부할 수 없다. 치욕스럽게 능욕당하고, 의무에 의한 임신이 기다리고 있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제타
조은세상
4.0(49)
첩의 자식이니 아버지의 관심에서 벗어난 줄 알았다.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혼한 남자와의 선 자리에 죽어도 본처의 자식을 내보낼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였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남자와 맞선을 보게 된 것은. “전 결혼 생각이 없어요. 더더구나 후처 자리는 싫어요.” “나도 결혼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잘됐네요. 저랑 같은 마음이시라니.” 이 맞선이 결혼으로 이어져서는 안됐다. 숨 막히는 집구석을 벗어나 엄마와
소장 3,600원
초이EJ
4.4(48)
천하의 개새끼. Y그룹 최태준 부대표의 또 다른 직함이었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살점을 뜯어내 피를 보고야 마는 사냥개 같아 붙여진 수식어. 그런 그의 품에…… 란이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놈과 만나라.] 미국인인 모친의 바다같이 푸른 눈과 빼어난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란. 그 사실을 알게 된 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그녀를 키워준 가족을 빌미로 협박한다. 그 남자와 연애하고 섹스하면 3억, 결혼을 약속받으면 5억이라고? 그렇다면 Y그룹
소장 3,500원
바람바라기
더로맨틱
4.1(259)
“성격 차가 성(性)적 차라던데.” 사랑은 없다. 아무리 대단한 사랑도 냉정한 현실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더라. 끔찍했던 결혼 생활의 여파로 무성애자가 되어 버린 래은은 입원을 불사하는 엄마의 강요에 맞선 자리에 끌려 나간다. 재혼할 생각도, 사람 만날 마음도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고 일어서는 길, 자리를 박차고 나간 맞선남 대신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가 불쑥 일어섰다. 감히 상상도 못할 말을 지껄이면서. “그쪽도 성격 차로 이혼했습니까?
소장 2,000원
파란딱지
체온
총 2권완결
4.2(359)
수도 없이 반복되는 맞선과 두 번의 파혼. 서율은 아버지의 손에 좌우되는 삶에 염증을 느끼고 클럽을 전전하며 추문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그런 일탈도 잠시, 결국 ‘미친개’라 불리는 신성 그룹 후계자 휘경과 선을 보게 되는데……. “아이는 포기해요.” 한순간도 사랑받은 기억이 없기에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이 없었다. 그것이 설령 자신의 아이라 할지라도. “이게 내 결혼 조건이에요.” 모양 좋은 입술을 굳게 다문 서율을 바라보며 휘경이 미간을 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호두알
파인컬렉션
4.0(36)
남자의 수려한 손가락이 유두를 가지고 놀 듯 톡톡 두드리자 꼿꼿한 그곳에서 미친 듯이 하얀 액체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원래 한쪽 모유가 나오기 시작하면 반대쪽도 나오는 법. 반대쪽에서 모유가 젖줄이 터진 듯 줄줄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자 손바닥으로 그곳을 꾹 눌렀다. "그, 그만."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가로젓는 그녀를 아래서 쳐다보던 진호는 오히려 관능적인 표정을 지으며 유두에 코끝을 비볐다. 남자는 얼굴에 튄 모유가 기껍다는 듯 즐거운
소장 1,000원
4.3(36)
모든 것을 그녀에게 져주는 진호지만, 섹스에서만큼은 절대 그녀를 봐주지 않는 남자였다. 한 번쯤은 진호가 그녀의 밑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 것만 같았다. 단단히 각오를 다지며 선영은 침대에 올라갔다. 미리 연습했던 대로 진호의 손목을 타이로 묶었다. 손이 위로 묶여 올려진 채 잠든 남자의 얼굴은 괴롭히고 싶을 정도로 순결해 보였다. 앞으로 있을 일들이 기대되어 선영의 입가가 슬쩍 벌
4.1(113)
“그날 당신이 일어나기 전까지 이렇게 빼낸 게 네 번은 넘어요.” 그가 쿠퍼액과 정액이 진득이 묻어난 손으로 그녀의 볼을 톡톡 두드렸다. 비릿한 남성의 냄새가 훅 끼쳐왔다. 역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위험한 냄새가 그녀를 자극했다. 그제야 선영은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했잖아요. 당신만 보면 내가 발정 난 개새끼가 된다고.” 이 남자는 짐승 같은 것이 아니라. 정말 짐승이었다.
소장 1,400원
10월28일
아마빌레
4.9(237)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400원
차오름(죠니)
레드립
“안 피해요?” 실수인 척 조금만 엇나가도 저 작은 머리를 당겨올 수 있을 거 같은데. “남자가 내숭 떠는 이윤 뻔한데.” 뻗어 볼까? 조금만, 딱 한 뼘만. 살짝 벌어진 입술의 좁은 틈이 궁금했다. 얼마나 달지, 얼마나 따뜻할지. 얼마나 사람을 안달 나게 만들지. “관심 있다는 거지.” 이 무심한 여자에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4.6(133)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단체·사건 등은 실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전작을 완전개정한 작품으로 삽화 1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공개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성화로 보러 간 100번째 맞선. 상대로 나온 사람은 2년 전 자신의 동정을 뺏고는 훌쩍 사라져 버린, 하루도 잊은 적 없는 바로 그 여자였다. “2차 갈까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2차는 술집이 아니었다. “네?” “난 연희 씨가 마음에 듭니다. 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