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란
아이즈
4.2(76)
#과부여주 #교황남주 #자위인줄알았는데 유지니아는 보잘것없는 준남작의 딸이었기에 늙은 자작에게 팔려가듯 결혼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초야도 치르기 전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될 팔자까지 있었을 줄이야. 그래도 유지니아는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었다. ‘이번 물품은, 부인들의 귀여운 장난감입니다.’ 경매장에서 몰래 딜도를 구입하고, 고작 그런 일로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러나 그것도 잠시, 유지니아는 장난감의 재롱에
소장 3,000원
페일핑크
레이크
총 2권완결
4.1(163)
그의 코앞에, 여름의 진분홍빛 음부가 양 날개로 반쯤 덮힌 채 그를 유혹했다. “손가락부터 먹여 볼게. 젖기는 잘 젖는데 너무 좁아 보여서. 내 거를 이대로 먹이면 너 찢어질지도 몰라.” 찢어져도 좋다고. 여름의 내면에서 들끓는 본능이 울부짖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여전히 이를 악물고 있는 여름의 젖을 대로 젖어 버린 속구멍으로……. 마디마디가 굵직굵직한 선율의 셋째 손가락이 쑤욱 들어갔다. “충분히 젖었고, 내 손가락 빼려니까 네가 꽉 물고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곰내곰 외 2명
루시노블#씬
4.3(71)
*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인외존재,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까칠녀, 털털녀, 속도위반,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한 줄 문구 : 울게 될 거라고 장담하지. *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옥린(玉鱗)> 오래 마음에 품었던 남자가
소장 2,500원
시계토끼
4.3(59)
그는 그녀를 사랑해서는 안 되는 저주를 받았다. 그녀는 그를 사랑한 대가로 고통 속에 죽어야 했다. . . . 그러나 사랑은 숨을 다해도, 다시 살아도, 다시 죽게 된다 해도……. 멈출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우리는 그저 이번에는 사랑이 운명을 이기기를……. 죽음이 우리를 산산조각 낼지라도, 그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그 사랑을 받아들인다.
팡두두
라비바토
4.0(112)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
소장 2,000원
페가수스
4.4(138)
변여령, 함현찬, 지준수는 소위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 임에도 각자에게 어쩌지 못할 결핍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알아본 순간, 그들은 소꿉친구, 죽마고우, 베프, 절친, 소울메이트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한 덩어리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기로 했다, 영원히. 그 밤, 변여령에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김언니
4.2(177)
상인의 딸 제인은 오늘의 춤 상대를 껄끄럽게 쳐다봤다. 고귀한 헬버트 후작의 후계 레온은 늘 그렇듯 그녀를 자극했고, “네 부모의 방식은 천박하지. 당신도 그걸 알고 있지 않나?” 그녀는 언제나처럼 물러서지 않았다. “그게 지금 저와 무슨 상관이죠?”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더러운데 감히 그에게 꼬리 친다는 귀족 영애들과도 한바탕하고 돌아가는 길. 비정상적으로 달아오르는 몸을 느낀 참에… “흣! 오, 오지, 마, 마요.” 하필이면 같이 있는 게 이
소장 1,800원
금죵
텐북
4.3(302)
크레미엘레 제국의 유일한 황녀, 셀레스티아나는 스스로 기억하는 한, 남자와 잠자리를 가진 적이 없음에도 어느 날부터 젖이 가득 차오르고 배가 불러 오며 극한의 진통 속에 출산을 경험한다. 이후 정신을 차렸을 때는 혼자서 지독한 젖몸살과 사방으로 분출되는 젖줄기를 감당하지 못해 신음을 흘리고 있었는데……. 이때 나타난 사내는 황녀의 유축도우미를 자처한다. 터질 듯한 젖가슴을 물리고 빨리며 황녀는 젖이 불어 고통의 해소 이상을 느끼게 되고……. 젖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200원
허도윤
일랑
4.1(151)
“마님께서 사내 맛도 못 보고 늙어 죽으셔야 되겠습니까.”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리께서 목숨을 놓으시기 전에, 마님께서 구십구 칸 기와집 뒷방에 갇히시기 전에, 즉 마님께서 여기 이 집에 계시는 동안에 일을 도모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은애하는 지어미에 대한 지아비의 도리입니다.” 백이가 한 호흡 후에 다시 입을 열었다. “제가 하겠습니다.” “무엇을 말인가.” “제가 마님과 동침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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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림
피플앤스토리
4.2(115)
“원나잇은 원나잇일 뿐이야.” 소위 꼴리게 만드는 외모라는 이유로 똥파리만 달라붙는 인생. 평범한 남자와의 보통 연애를 포기한 스물아홉 유정은 서른 번째 생일을 기점으로 다르게 살기로 작정한다. 그래서 저질러 버렸다. 겁도 없이 함부로. “나가려면 지금 나가.” “네……?” “하기 싫으면 꺼지라고.” “그게 아니라…….” 순식간에 달라진 온도에 유정은 저도 모르게 변명부터 꺼냈다. 이대로 조금만 더 머뭇대면 가차 없이 문밖으로 내쳐질 것만 같았
소장 1,300원
샤로나
노리밋
4.0(134)
전남편의 동생을 위자료로 받았다. 처음에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까지만 보살피려 했는데... *** “으읏…. 앗!” “릴리, 절 버리지 말아요.”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주방 식탁 위에 엎드러져 몇 번째인지 모를 그의 물건을 받아냈다. “흡…. 자, 잠깐…! 으흥.” 야릇한 신음이 귀에 꽂히자 릴리의 귓불을 잘근 씹으며 카이가 낮게 으르렁거렸다. “일부러 이러는 거예요?” “흑. 더 못해….” “쉬이. 괜찮아요. 기분 좋게 해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