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
노블오즈
총 217화
5.0(2,642)
세상은 「그것」을 이렇게 칭하곤 했다. 신. 마신. 천사. 악마. 구원. 재앙. 때로는 선으로, 때로는 악으로, 「그것」은 언제나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깨어났다. 그리고 제물을 받고 소환자의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이 세상은 평화와 사랑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 소환자의 소원은. “악이여, 세상을 멸망시켜주십시오!” 좀 이해가 안 갔지만. 어쨌든 재앙이 깨어났다.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400원
총 203화
4.9(46)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000원
KIMARA
아르테미스
총 65화
5.0(1,090)
차기 황제인 이복형의 명을 받아 첩자로 파견된 황자, 이스칸델. “황자님. 이대로 저랑 도망가실래요?” “…….” “첩자인 걸 들켰다, 튀어야겠다, 싶으시다면 기꺼이 도와드릴게요.” “…….” “제가 전쟁의 성녀지만 평화주의자거든요.” “…….” 단번에 정체가 들통나 아연실색한 그의 속은 요만큼도 모르고, 이참에 그를 이용해 척박한 영지를 관광지로 세탁하려는 전쟁의 성녀 하샤나. 난공불락의 성, 두르그타흐를 안에서부터 무너뜨리려고 찾아온 남자와
소장 100원전권 소장 6,200원
누오바
총 98화
5.0(1,691)
카니에스 백작가의 장원 러더필드에서 꼬마 하녀로 일하게 된 로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마주친다. “네 잘못을 알았다면 좀 더 빌어 보라고. 진심을 담아서.”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그 소년은 로지의 인생을 망치는 악마였고, 유년의 끝을 맞이한 로지는 도망치듯 러더필드를 떠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모든 것을 과거로 흘려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을 때, 그녀는 소년에서 남자가 된 그 아름다운 존재와 또다시 마주친다. “난 너를 원해.
소장 100원전권 소장 9,500원
나물결
설담
총 108화
5.0(1,759)
까마득하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외딴섬. 사방이 망망대해인 그곳에는 지상 최악의 교도소 카테나가 있다. 현시대의 위대한 성자, 하옐을 죽였다는 죄목으로 빌리는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아 카테나에 수감되는데. 흉악범 소굴에서의 위기를 수차례 넘기면서, 교도소 내 가장 피해야 할 죄수인 레이와 자꾸 부딪친다. 늑대 일족의 수장이자 제1구역 우노스의 반역자인 레이. 빌리의 눈에 한없이 미친 놈인 그가 오히려 빌리를 또라이 취급하고. “괜한 놈한테 죽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500원
뀨밍밍
에클라
총 112화
5.0(1,720)
모든 게 처음 접하는 세상이었다. 마족과 인간의 혼혈인 로사나는 하루아침에 인간계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한 남자에게 목숨을 구해지게 된다. 라파엘 카이센. 신에게서 가장 큰 축복을 내리받은 남자. 그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면 분명 살려 두지 않을 것이다. 로사나는 그에게서 달아나려 했다. “아.” 순간 참을 수 없는 열감이 몸을 집어삼켰다. 로사나는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음을 깨달았다. 페로몬 각성의 징조였다. * * * 어두운 방.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900원
한보연
로즈엔
총 234화
4.9(2,294)
*이 소설은 가상시대물로, 작품 내 지명 혹은 소품 등의 명칭, 그 쓰임이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으니 열람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밤, 오스카는 한때 그토록 찾아 헤맸던 금고의 열쇠를 주웠다. 열쇠를 들고 와 살아있는 열쇠가 되어버린 자는, 무엇 하나 평범한 것이 없는 여자였다. 그 울먹한 눈과 물정 어두운 행동, 이름과 외모까지. 여자는 묘하게 거슬렸다. 그 거슬림을 무엇이라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조차 마뜩잖았다. 그래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100원
총 229화
4.9(76)
소장 100원전권 소장 22,600원
리휘안
시계토끼
5.0(1,653)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800원
총 200화
5.0(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500원
티샤츄
텐북
총 166화
4.9(1,897)
제 형을 죽인 패륜아. 사교계의 탕아가 청혼했다. “겨, 결혼하면 저랑 제 주변을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해주세요.” “그래, 알았어. 네가 말한 '이혼'도 꼭 해줄게.” 왕자와 결혼하는 것만이 목숨을 부지하는 길. “누가 도망치자고 하면 말해. 가죽을 벗겨버리게.” 그리젤다에게 선택권 따위는 없었다. *** 움직일 때마다 고난으로 다져진 등 근육이 사납게 갈라졌다. 손안에 잡힌 나체가 안쓰러울 정도로 흔들렸다. 하지만 그게 더 꼴리는 맛이 있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