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영
에피루스
총 3권완결
4.4(29)
고아에 가난뱅이였던 벨라는 어느 날 막대한 유산을 그녀 앞으로 남긴다는 편지를 받고 벼랑 위의 에버른 저택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세 명의 거칠고 사나운 남자들이었다. “빨리 벗기나 해. 내가 벗겨주길 바라는 거야?” 야수처럼 으르렁거리고, 거칠기 짝이 없는 남자. “그런데 말이야, 애원하는 쪽은 누가 될까?” 오만하고, 무도하고, 무례함의 극치를 달리는 남자. “지금 바로 침대로 갈까, 자기야? 당장 쑤셔박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500원
챠밀
더잼미디어
총 6권완결
0
나는 죽었다. 무고한 성녀의 심장을 꺼내 세상을 구한다는 잔혹한 전설에 맞서다 그 남자의 손에 죽었다. 그런데, 다시 눈을 뜨니 그 남자, 이안을 처음 만난 그 날로 돌아왔다! 게다가 또 반복해서 그 말도 안되는 전설을 따르러 떠나야 한다고? “그건 좀 아니지!” 누군가를 희생 시켜서 세상을 구하는건 말도 안된다! 성녀와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서 죽기 전과는 다른 여행을 시작하지만. “렌시아님은 내 최애란 말이야! 내가 구할거야!” ...성녀님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5,700원
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임정건
4.5(92)
*본 작품은 남주에게 삽입, 촉수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워릭 백작 가문의 아가씨 네리아. 욕심 많은 아버지의 협잡으로 맞선에서 아론 공작을 만나게 되지만, 결혼 생각이 없는 공작에게 모욕당한다.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한 이후, 네리아는 이상한 꿈속에서 아론 공작을 만나게 된다. 잘됐다. 꿈에서라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지! 네리아는 꿈속의 공작에게 온갖 수치스러운 행위를 시키고 즐긴다. 그렇
소장 3,200원
김서하
위즈덤하우스
총 7권완결
4.5(66)
1개의 세계관에 100명의 영애가 빙의됐다. 빙의 여주들의 생각은 모두 텍스트화되어 순위가 매겨진다는데…. 그렇게 시작된 랭킹 경쟁! …은 무슨?! [현생도 피곤해 죽겠는데 중세에서 웬 경쟁임.] 어떻게 얻은 빙의 기회인데, 당연히 이 세계를 즐겨야지! *** 황실 무도회는 아주 화려했다. 특히 남주들의 비주얼이. “저는 저기 연두색 장발 머리 공작님이 마음에 드네요.” “저분도 남주일까요? 옷깃을 스쳐야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텐데.” “헉,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불타는 곱창
에오스
4.5(4)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와 자보드립, 3인플, 더티토크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초고수위, #더티토크, #자보드립, #집착남, #소유욕, #능력녀, #재벌남, #3p “이렇게 된 김에 차라리 셋이서는 어때?” 셋이라는 단어에 진혁과 시준이 동시에 눈을 크게 떴다. ‘이 여자가 미쳤나.’ 싶었지만, 장소 자체에도 평범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시준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자신 있게 답했다. “제
소장 1,000원
행복한또잉
스너그
4.1(8)
저승사자 이랑의 눈을 피해 석 달이나 명을 늘인 주화연. “드디어 잡았다.” 저 맹랑한 것 때문에 옥황상제께 내 얼마나 쓴소리를 들었는지. 이번엔 기필코 데려가겠노라! 라고 마음 먹었지만, 주화연은 처량하게 앉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저승사자님. 저승사자님. 제 이야기를 들어보소.” “또 어떤 잔꾀를 부리려 하는 게야?” “천한 것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군말없이 따라가겠나이다.” 이랑은 여인의 한 만큼이나 서러운 것이 없는 것을 알기에
하얀슬리퍼
젤리빈
#서양풍 #판타지물 #원나잇 #여공남수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오해/착각 #용사 #애증/라이벌 #씬중심 #달달물 #뇌섹녀 #능력녀 #계략녀 #우월녀 #직진녀 #걸크러시 #허당남 #순진남 마왕이 용사에게 잡혀 마왕 성에 갇히게 되자, 전속 시종인 빌레이크는 어떻게 하든 자신이 모시는 마왕을 용사로부터 구출해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용사의 전속 시종인 유리의 어마어마한 힘에 눌려 꼼짝할 수가 없다. 아니, 문제는 힘이 아니라 유리가 주
박머슴
레브
총 2권완결
4.4(170)
#자낮이지만크고동정인남주 #절륜하고인정사정없는여주 #여공남수 #여남박 #초고수위 #수치플 #강압적관계주의 더럽게 무능한 귀족 나부랭이 낙하산이 우리 연구팀에 들어왔다. 손만 대면 망치고 파괴하는 건 기본, 심지어 쓸데없이 성실해서 자꾸만 무언가를 하려 한다. 덕분에 그 사고 수습은 전부 평민 출신 상사인 나의 몫. 팀장이 알아차리기 전에 뒤처리는 물론, 풀 죽은 놈의 기분까지 달래 줘야 하는데……. ‘진짜 더러워서 못 해 먹겠네.’ 그러던 어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류아 외 1명
튜베로즈
3.9(38)
“…손, 손대지 마!” 고귀한 황녀였던 셀레나는 하루아침에 사창가의 노예로 전락할 뻔했다. 간신히 최악의 신세를 면했다 안심한 것도 잠시, 그런 그녀를 탐하는 세 남자. “처음부터 이러려고 너 데려온 거야.” “나는 네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긴 시간을 원망 속에 살았어.”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 그녀를 구해줬으나 누구보다 제 절망을 바라는 소꿉친구, 엘란츠. “누님을 보니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생각나네. 잘 어울려. 지금, 그 모습.”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비흰
아르테미스
4.0(114)
제27조의2(약혼의 파기) ③ 제2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쌍방은 약혼 파기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2의3. 당사자 일방이 제3자와 회복할 수 없는 사랑에 빠졌을 때 왕국의 백사십사 개 표준계약서 중 하나, 귀족들 간 표준 약혼 계약서에 옹색하게 끼어 있는 귀책사유없는 약혼의 파기 조항, 속칭 '러브론 조항'의 내용은 위와 같았다. 결혼 전부터 깊은 관계였던 정부와 함께 남편을 암살한 비운의 여인, 러브론 백작
소장 1,200원전권 소장 7,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