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다향
총 82화
4.9(44)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소장 100원전권 소장 7,900원
총 83화
4.9(2,832)
소장 100원전권 소장 8,000원
몽슈
블랙엔
총 174화
4.9(4,357)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가스라이팅, 폭력적인 행위 등 여러 비도덕적인 요소가 포함됩니다. 아울러 작품에 쓰인 인물의 사고 방식이나 행동은 소설의 재미 요소를 위해 부유한 장치일 뿐,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레켐 제일의 귀부. 어머니가 모시는 고용주. 제 생에 떨어진 최초의 불행의 씨앗. 모두 한 남자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울리히 알타하르트. 아름답고 오만한 그와 그가 꾸린 낙원 속에 갇힌 리즈벨. 점점 길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100원
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70화
5.0(1,884)
공작가의 하녀로 일하던 메이는 어느 날 찾아온 변호사로부터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유언을 통해 막대한 재산과 함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저택을 상속받게 된다. 아름다운 생김과 달리 ‘유령의 저택’이라는 소문을 가진 그곳에서 그녀는 낡은 나침반을 발견하게 되고, 이후 ‘상태 이상’에 놓이게 되는데…. 이걸 풀기 위해선 남자와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가끔은 산책도 시켜줘야 주인 좋은 줄 알겠지.” 내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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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쇼크
CL프로덕션
총 3권완결
5.0(1)
커들러[Cuddler] : 성적접촉 없이 상대를 친밀하게 껴안아 주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 “내가 의식이 없는 동안, 날 안고 뒹굴었단 말이지……. 잠도 자고?” 아픈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치유해주는 캣 커들러 안연주. 섬세한 촉각을 가진 그녀는 코마에 빠진 문희도를 깨울 목적으로 입주 커들러로 고용된다. 코마에서 깨어난 문희도가 바라는 건 딱 하나. 제 기억과 몸을 더듬은 건방진 여자 안연주에게 이 더러운 기분을 AS 받는 것. “날 깨우고 싶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삼색냥
필연매니지먼트
4.5(2)
고은은 몸과 마음을 다해 남자를 사랑했다. 그래서 그가 다른 여자와 정략결혼 한다는 소문을 듣고도, 믿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뜨겁게 사랑을 속삭이던 남자의 입에서 이해할 수 없는 말이 쏟아졌다. “내 결혼은 비즈니스야, 결혼 뒤에도 너와의 관계는 변하지 않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 “내가 널 사랑한다는 것만 알아준다면, 욕해도 상관없어.” “……그러다 우리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 그때는 어쩌실 거예요?”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갈참나무
그래출판
3.2(6)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9,600원
고기조아
모던
4.0(1)
“왜 말을 못 하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뭔지 알아? 거짓말하는 거. 나를 기만하는 거.” 미소는 준혁의 말에 억울해 울컥했다. 그가 한 말은 자신이 할 말이었다. “전 거짓말하지 않았어요. 거짓말 한 건 상무님 같은데요.” “뭐라고? 내가 무슨 거짓말을 했는지 듣고 싶군.” “……인터넷에 나온 기사 말이에요. 상무님이랑 다른 여자랑 만난 거.” 미소는 이 말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억울한 마음에 말을 해버렸지만, 곧 후회했다. “그게
소장 2,500원
차지연
A·LIST
총 4권완결
4.4(32)
“편안한 남자? 네 인생에 그런 새끼는 영원히 없어.” “대표님, 여기서 저한테 하셨던 말 기억하세요? 저한테 사귀자고 하셨던… 그 제안이요.” “그 답변 이미 끝난 거 아니었나?” “아뇨. 제 기억에는 아직 정식으로 답변드린 적 없는 거로 압니다.” “…정식으로 답한 적이 없다?” 입술을 비틀며 웃는 강우가 꾹꾹 제 미간을 신경질적으로 눌렀다. “아주 잠깐 대표님 같은 사람하고 만나면 나도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문정민
윈썸
3.9(126)
“너무 커요…….” 크다며 놀라는 세아를 보며 그녀의 손을 제게로 잡아끌었다. 살덩이에 손이 닿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세아가 손을 빼내었다. “작았으면 좋겠어?” “조금은…….” 성기가 작았으면 좋겠다는 여자앨 두고 뭘 하겠다는 건지. “너는 어떤데.” “뭐가요?” “네 구멍은 너무 커, 아니면 너무 작아?” 태진의 음담패설을 알아듣지도 못하는지 세아가 고개를 토끼 새끼처럼 갸웃거렸다. 태진은 피식 웃으며 그녀의 스커트를 벗겼다. 팬티를 허벅지까
소장 500원전권 소장 8,100원
인근주민이씨
3.7(3)
“상무님, 절 놔주세요. 이런 관계, 이런 사이, 더는 못 하겠어요.” “싫어요. 못 놔요.” “상무님.” “절대 못 놔요. 차지영 씨는 내 소유니까요.” 놓지 않겠다고 말하는 그는 단호했다. 안시준, 훌륭한 집안에 감탄을 자아내는 뛰어난 외모,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까지. 흠잡을 데 없이 모든 것을 갖춘, 지영과는 사는 세계가 다른 남자. 비록 목요일에만 몸을 섞는 파트너 사이일 뿐이라도 지영은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하지만 그만해야 한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