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금단의관계 #고수위 #씬중심 #더티토크 #비밀연애 #능글남 #유혹남 #단행본 남편 몰래 내 몸에 침범하는 도련님에게서 짜릿함을 느낀다. *** 세상의 온기가 오로지 자신에게 스며드는 것 같았다. “그, 그만하고 이제, 흣, 너, 넣어⋯ 주세요.” 빨리 박아주길 희망했지만, 묵살당해버렸다. “기다려요.” 건혁은 단아의 말을 들어 줄 생각이 없는 듯했다. 그저 손길만 뻗어 농락하기만 하는 그가 밉기까지 했다. 맑은 눈망울에 눈물이 맺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