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과의 아이를 낳은 날, 바네사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말았다. “난 지금 삶이 처음이 아니거든.” 그가 한 번 회귀했다는 사실과, “난 알아. 그대가 내 딸에게 무슨 끔찍한 짓을 벌이는지.” 미래의 자신이 아이를 학대할 거라는 사실이었다. “로이든, 내가 정말 아이를 해칠까요?” “우리가 바뀌지 않는다면.” 아이를 낳은 지 겨우 며칠. “원하는 대로 해줄게요.” 바네사는 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을 받아들였다. 그것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