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2권완결
4.2(166)
하나뿐인 제자와 함께 저택에서 살아가는 하얀 용, 헤일리언드. 어느 날 밤, 그는 제자인 트리샤가 수음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소중한 제자가 발정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걸맞은 ‘짝’을 찾아다니면서, 그날부터 마을 남자들의 성기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바지를 벗겨 보고 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그의 제자인 트리샤는 또다시 수음을 들키고 마는데……. * * * “트리샤, 네가 발정한 까닭이 나였던 것이라면.” 헤일리언드가 낮은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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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진
조은세상
4.7(43)
‘썸의 정의가 뭐냐고? 간단해. 젖어야 썸이라던데?’ 친구들에게 그런 말을 들은 소라는 혼란에 봉착한다. 그녀는 10개월째 썸타는 중인 강현우 실장을 떠올렸다. 그를 상대로 오만 상상을 다 해보지만, 결과는 참혹하다. 이렇게 보송보송할 수가! 반면, 과거의 실수로 어색한 사이가 된 재풍과의 식사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데……. 평생을 친구, 아니 그보다 못한 사이로만 생각했던 소라는 이 순간을 부정하고 싶기만 하다. ‘뭣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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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
원샷(OneShot)
2.0(2)
“이건 뭐라고 해요?” 나희는 미끄러져 내려가서는 기운 잃은 기찬의 자지를 입으로 덥석 물었다. 그러고는 기찬이 해주었던 커닐링구스를 응용하여 보드라운 혀로 핥고 입술로 빨아 당겼다. “끄윽. 너 정말 우등생 맞구나.” 힘을 전부 쏟았던 자지였던 게 무색하게 다시금 살아나 꺼떡 힘을 뿜었다. “세게 빨면 아파요?” “괜찮아. 펠라티오 할 때 앞니로 상처 내지만 않으면 다 좋아.” “펠라티오라고 하는구나. 나 이거 마음에 들어요.” 나희는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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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퇴사
스너그
4.2(5)
“……이준희?” 눈앞에 나타난?사람을 보고 너무 놀란 나머지, 현정은 자기도 모르게 손을 뻗었다. 대뜸 손가락으로 척 보기에도 근육이 잘 잡혀 단단해 보이는 배를 콕콕 찔러보았다. “멋대로 만지지 마.” 덜컥 손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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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나는 안경을 좋아한다. “바로 옆에 미용실 나가고 한참 공실이었잖아.” “공실? 왜? 누가 계약이라도 했대?” “했대. 계약했대.” “안경점이래.” 양손이 하늘을 찔렀다. 환희와 흥분이 뒤섞인 비명이 터져 나왔다. *** 나는 살기 위해서 한경의 어깨를 잡았다. 그리고 무심코 눈을 뜨고 한경의 얼굴을 마주했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안경이 어디에 갔지?” 안을 가득 채우던 흥분에 찬물이 끼얹어진 것 같았다. 가장 중요한 안경을 깜빡 잊을 정도
4.0(3)
소정은 편지를 지혁의 캐비닛 안에 넣어둘 심산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소정이 검은색 캐비닛 앞에 섰을 때였다. 왁자지껄한 소리가 멀리서부터 천천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대충 들어도 한두 사람의 소리가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소정은 흡사 관처럼 보이는 지혁의 캐비닛 문을 열고 들어가 몸을 숨겼다. 그리고 마침내 캐비닛 문이 열렸다. *** “어? 방금 이상한 소리 들린 것 같은데?” 누군가 밖으로 나가려다 말고 고개를 갸웃했다. 탈의실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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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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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어린 나이에 능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던 예원의 팀에 낙하산 인턴이 들어온다. 듣기로는 사장님 아들이라는데. 문신에 피어싱은 둘째치고라도, “반갑다. 아니, 반가워요. 소예원 씨.” 아니, 일을 시키려면 최소한 한국말은 제대로 떼고 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날부터 예원은 골칫덩이 인턴에게 한국어에 업무까지 가르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는데...... 그런데, 이 남자. 같이 지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것도 같다. 허우대만 멀쩡한 건 아닐
고은영
4.8(48)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588번지. 588이라고 불리는 윤락촌 벌집 방이 준휘의 출생지이다. 분노에 사로잡힌 삶을 살던 어느 날, 준휘는 정연을 만났다. 부모님에게 버려지고 인간 백정의 집에서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당돌함을 잃지 않는 그녀를. 정연을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준휘는 그녀의 행복을 바랐다. 그녀가 멀쩡한 놈을 만나 평범하게 살길 바라는데, 염치없는 욕심이 자꾸만 고개를 쳐든다. 준휘는 정연에게 말하고 싶었다. 다른 놈과 행복하게 살지
문은숙 (Nana23)
4.4(26)
3월 초, 아직 한창 추운 설악산 깊은 곳. 설희는 모처럼 찾아온 싹싹한 후배에게 약초꾼 일의 매력을 보여줄 방법이 마땅찮아 고민이다. 이에 떠올린 비장의 수는 시베리아 자작나무 숲으로의 깜짝 방문! 스승 없이 가는 건 처음이지만 여태 별일은 없었으니 자신만만하게 후배를 데려가는데…. 그런 설희의 방심을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불곰 한 마리. 겨울잠에서 막 깨기라도 한 건지 눈이 은은하게 돌아 있다. 그래도 그렇지, 반달곰과도 친구 먹는 산신의
소장 3,000원
베리나
젤리빈
4.0(1)
#현대물 #사고 #원나잇 #동거 #달달물 #씬중심 #다정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남 #절륜남 #외유내강 #상처녀 #순정녀 #절륜녀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여객선을 타게된 은선. 그녀가 배 난간에서 하염없이 바라보는 사이, 한 남자가 그녀에게 쓸데없이 말을 건다. 그러나 사실 그 남자는 은선이 뛰어내릴까 걱정이 되어 일부러 말을 건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바다가 이상하게 거칠어지면서, 은선이 탄 배가 난파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대여 300원
#현대물 #사내연애 #재벌/사회 #오해 #달달물 #씬중심 #재벌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순정녀 #절륜녀 회사의 본부장, 연준을 은근히 좋아하는 혜지. 우연히 마주친 그가 자신의 이름을 정확히 불러주자, 혜지는 기대 반 상상 반의 마음으로 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런데 의외로 연준이 그녀의 신청에 응한다. 그리고 만난 식사 자리에서, 연준이 돌발적인 제안, '임신 계약'을 제안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