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
로망띠끄
3.8(5)
저주에 걸려 한순간에 반인반범의 존재로 살아가게 된 서태하. 음기를 채워야 하는 저주 때문에 하루가 멀다 하고 기방을 드나드느라 얻은 것은 여색에 미친 개망나니라는 꼬리표. 하지만 그 역시도 개의치 않는다. 그런데 웬 남자 하나가 약재를 들고 오게 되면서부터 알 수 없는 끌림에 이제는 남자까지 탐하려 드는 자신이 괴롭다. 근데 여자였어? 괘씸하고 얄미워 조금 놀려주려고 한 것뿐이었다. 홍이영의 존재가 자신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줄은 상상
소장 3,500원
한을
에이블
4.3(1,345)
※본 작품은 임신중 관계 및 강압적인 관계가 묘사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죄인 주은명은 왕을 능멸하고 거짓을 일삼아 혹세무민한바, 그 벌로 노역형에 처한다.” 왕을 상대로 거짓 점괘를 보다 들통나 태장상장군 수현의 생롱(生弄), 즉 살아있는 노리개가 된 은명. 혹한의 북무해원에서 여인임을 들키지 않으려 전전긍긍하지만, 태장상장군 수현은 잠자리를 피하려 엉뚱한 핑계를 대는 은명에게 되레 관심을 갖게 되는데……
소장 4,500원
고나나
피우리
총 2권완결
3.7(6)
공무원 시험에 최종 낙방한 데다 10년 사귄 첫사랑에게는 가난을 이유로 이별을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고, 그로 모자라 계약직 일자리마저 어이없는 이유로 계약 종료. 28살 진달래 인생에 먹구름만 짙게 드린 그때, 미용사의 실수로 짧게 잘린 머리 때문에 달래에게 생각지 못한 기회가 찾아온다. 신인 화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천재호 작가의 모델! 중성적인 이미지를 찾는 그 기회에 달래는 '진달민'이라는 남자로 도전하게 되고, 무사히(?) 그의 모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스카이트리
체온
3.8(175)
“폐, 폐하?” 다니엘의 목소리가 긴장으로 떨렸다. 패트릭의 눈동자는 황제가 아닌, 지난밤 그녀를 격렬하게 탐했던 짐승의 눈빛이 되어 있었다. “백작의 입속이 궁금하군. 아랫구멍처럼 좁고 축축할지, 닳아빠져 헐렁할지 말이야.” 그의 말에 다니엘의 귀 끝이 수치심으로 붉게 타올랐다. 패트릭은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탄탄한 허벅지를 벌렸다. 커다란 살덩이가 바지 아래에서 흉물스럽게 단단해져 가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기어 와.” 패트릭이 제
소장 4,000원
원종
마롱
3.5(56)
<강추!> 하늘 아래 가장 오만한 장수이자 만고의 지존이며 그 위엄이 닿지 않는 곳 없이 위대한 고구려의 태왕. 변방의 충신 연무창이 대역의 누명을 쓰고 잡혀 온 그날 밤, 태왕은 아끼던 충신의 역모보다 더한 죄명을 알게 되는데. 왕후가 될 운명을 타고난 연무창의 막내딸 연시루. 가혹하게 빗나간 운명의 화살은 그녀를 십칠 년간 ‘사내’로 숨어 살게 만들었다. 그러나 구금된 아비를 뵈러 갔던 옥사에서 모든 비밀이 푸른 달빛 아래 낱낱이 드러나고,
소장 3,600원
지옥에서온아내
로맨스토리
0
〈강추!〉 부드럽게 눌린 가슴이 그를 향해 솟아오르고 가냘픈 팔은 결연한 의지를 담고 그를 재촉했다. 진한 향기가 밴 붉은 입술은 그를 향해 만개해 있었다. 눈물 그렁한 눈으로 홍연이 월왕에게 말했다. 동그랗게 입술을 말아 부드럽게 내밀며 말하는 홍연의 모습이 그의 불꽃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홍연의 머리 옆을 짚은 월왕의 팔뚝에 힘줄이 불거졌다. 화드득, 불꽃은 점점 커져 모닥불이 되고 하늘까지 올라 태양이 되었다. 홍연은 그 태양을 두려워하지
공호
에피루스
4.0(28)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놀라운 탄성을 자랑하며 조금씩 제 몸을 키워 (중략) 하아. 하……. 그의 손가락이 집요해질수록 그녀의 숨결이 갈수록 뜨거워졌다. 그의 손이 머무는 곳마다 여지없이 흠뻑 젖어갔다. 마침내는 뭔가를 쏟아낼 듯한 느낌에 몸을 잔뜩 움츠렸지만, 그의 손은 멈춤을 잊었다. 가려는 이내 몸서리를 쳐댔다. 그의 손에 사로잡힌 어떤 한 부분이 미끈미끈해지고…. 어디든 가지 마. 다시 떠나면 그땐 용서치 않을 것이다. 자존심 센
정경하
㈜신영미디어
4.1(330)
신미상 어느 날 우연히 류현의 품 안으로 날아들다. 검댕 묻은 외로운 별이 천사가 되다. 류현 어느 날 우연히 미상이 살려 낸 멋진 형님. 살벌한 삶에 빛이 되어 줄 천사를 발견하다. - 류현을 죽이라고 한 내 말을 이해하는 게 그렇게 어려웠나요?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어 놨잖아요. 이제 어떡할 건가요? 미상은 한껏 숨 죽인 어조로 분노를 쏟아 내는 여자의 목소리에 놀라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순간 소장실의 문이 벌컥 열리고 조정칠이 나왔다. 소
가하
총 1권완결
4.0(115)
이 사내를 가져야겠다. 놓을 수가 없다면 가지면 될 것이다. 어디든 가지 못하게 묶어서라도 곁에 머물게 해야 할 것이다! 쓰러진 오라버니 대신 홍암세가를 이끌어야만 하는 가주 연가려. 언제나 의무 속에서 살아오던 그녀는 월산에서 만난 무연과 뜨거운 밤을 보내며 여인으로서의 즐거움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4년 후 연황궁의 부름을 받고 입궐한 가려는 세가의 단주로서 폐위된 일황자를 황제로 받들라는 명을 받는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의 처음이자 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김효수
4.0(36)
〈강추!〉힘주고 감느라 파르르 떨리는 다은의 눈꺼풀마저 아쉬웠다. 들이붓던 키스를 멈추고 그녀를 살살 달래기로 한다. 뜨겁게 젖은 (중략) 간질였다. 아이를 다독이는 손길 같은 입술로 천천히 그녀를 빨아들였다. 망설이는 눈 위에 깊고 농밀한 입맞춤을 전하자 꽃망울 터지듯…. -------------------------------------------------------------------------------- “나한테 무슨 저주 같은 게
5.0(1)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법무부 공고. 개인의 총기 휴대법 제정안'. 늘어나는 범죄로 인한 인권 보장의 의무에 따라 '헌법 제 10조'에 의거한 법률안 제정. 개인의 총기 소지 허가. 실상은 총기 자유화. 그리고 남은 것은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무법지대, 대한민국 '암흑시대'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