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혜
로즈엔
총 185화
5.0(2,475)
왕이 쓰러졌다. 공주가 참수됐다. 전쟁이 끝난 직후, 에킬리움의 궁정을 휩쓴 정치적 소용돌이. 극단의 단역 배우 솔레니아 라델라이온은 반역자로 몰려 기병대 총사령관 블레이든 레하트의 노예로 전락한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혼란의 시절. 멀어지려 하면 할수록 운명이 얽히는 두 사람. 살아남기 위해선 함께 해야 한다. 상대가 적인지 동지인지 알 수 없는 채로. *** “자상하게 구셔도 주인님이라고 부르지는 않겠습니다.” “이미 불렀다.” “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200원
금모래
디앤씨북스
총 120화
4.9(3,580)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에 등장하는 괴물과 귀신은 한국 전통 요괴와 관련된 설화를 각색하여 창작하였습니다. 그루는 온전치 못한 유년의 기억으로 스스로를 정실부인의 딸인 은초란으로 여긴다. 음기가 강한 탓에 집안에서 천대받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여 눈칫밥만 먹은 지 삼 년, 그녀는 사람들이 요괴국이라 수군대는 화랑으로 팔려 가듯 시집을 가게 되는데…… 흉흉한 기운이 넘실대는 야차와 같은 사내, 하지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