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토파즈
피우리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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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었으면 그냥 받아. 여기서 청승 떨지 말고! 질질 짠다고 뭐가 되냐? 쯧쯧.” “저놈이 뭐라고 씨부렁거리는 거야? 야!” 첫인상은 그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 “야! 너 미쳤냐? 여기 너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지금 공동 구역에서 그렇게 큰 소리 치면 어쩌자고? 생긴 것도 호떡같이 생겨서 하는 짓도 그러네.” 두 번째 만남 역시 세상에 이런 싸가지가 있을까 싶었는데. “나랑 사귄다고 하면 좀 그러니까 썸을 타면 되지. 물론 점장하고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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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영
시연
총 2권완결
자동차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세라는 한때 더부살이했던 주인집 아들이자 홍은 그룹의 후계자, 도경에게 정략 결혼을 제안한다. “루나테크를 원한다면 나와 결혼해요. 그럼 우리 회사의 기술을 홍은이 독점할 수 있게 해 줄게요.” 기술 독점권을 담보로 한 정략결혼. 그때만 해도 세라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 결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 * * “넌 어떻게든 살아 보겠다고 늑대 굴로 들어온 토끼야.” 세라의 얼굴을 더듬던 그의 눈 주변으로 희미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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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숲
로즈엔
총 130화
4.9(37)
천덕꾸러기 공주. 가진 거라곤 예쁜 얼굴이 전부인 애물단지. 고국에서 핍박만 받고 살아온 스텔라는 성년이 되자마자 공물처럼 팔려갈 처지가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우연히 마주친 남자가 아니었다면. “중요한 물건을 찾고 있어. 공주님이 나를 도와줬으면 하는데.” 해괴한 요구와 함께 스텔라를 납치한 이는 바로 육체가 비약적으로 발달했다는 북부인. 심지어 먼 조상대부터 이어진 저주로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 남자였다. “저주를 푸는 데 내가 도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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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3화
5.0(1,775)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000원
CHAJAYU
루시노블
총 216화
5.0(2,508)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남편에게 죽임당했다. 그의 내연녀 앞에서, 제자가 휘두른 검에 찔려. 숨이 끊어지기 직전, 마티어스는 내 귓가에 속삭였다. “스승님, 다음 생에서는 부디 후회할 삶을 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7년 전 과거로 돌아와 다시 눈을 뜬 나는, 남편과 함께 나를 사지로 몬 여자의 쌍둥이 언니가 되어 있었다. 이게 신의 농간인지 아니면 새로 주어진 기회인지 알 수 없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번엔 그리 비참하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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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하
플로린
총 102화
5.0(1,810)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제 아들의 뒷배경으로 만들기 위해 나를 킬러로 길렀던 남자를 죽이고 대신 조직 보스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10년 후, 유일하게 믿고 사랑했던 남자에게 처참히 배신당해 죽었다. 다시 그 자리를 약탈당하기 위해서. “량아… 너야?” “네, 저예요.
소장 100원전권 소장 9,900원
5.0(42)
밤오렌지
총 227화
4.9(1,973)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사교계가 입을 모아 그림처럼 완벽하다 칭하는 후작 부부, 가르시아와 아나이스. 아나는 사랑 없지만 절제된 이 평온함에 만족하며 산다. 그러나 7년 전 아프게 헤어진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그녀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언젠가 부인을 그려도 되겠습니까.” 바뀐 이름과 유명한 화가라는 신분, 어린 시절과 모든 것이 달라진 시아센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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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8화
5.0(20)
사교계가 입을 모아 그림처럼 완벽하다 칭하는 후작 부부, 가르시아와 아나이스. 아나는 사랑 없지만 절제된 이 평온함에 만족하며 산다. 그러나 7년 전 아프게 헤어진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그녀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언젠가 부인을 그려도 되겠습니까.” 바뀐 이름과 유명한 화가라는 신분, 어린 시절과 모든 것이 달라진 시아센은 아나를 그리게 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에 대한 깊은 죄책감을 가졌던 아나는 요청을 수락했지만. “부인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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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비
동아
4.3(6)
귀안(鬼眼)이 트여 귀신을 보나, 대항할 힘은 없어 매일 부적을 가지고 다니는 해인. 부적이 얼마 남지 않아 본가인 감향도에 가려고 하지만 장마로 인해 배가 뜨지 않는다. 길어지는 장마에 발을 동동 구르던 중, 선배 하나가 그녀의 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발이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지금은 새카맣게 변해 음습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것을 보아 정말로 탄 건 아닐 것이었다. 제게만 보인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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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그래출판
5.0(3)
행방불명된 부모님을 대신하여 집안의 주인이 된 유 씨 집안 외동딸 신재. 우연히 찾은 바닷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자를 발견한다. 신재는 이름도, 갈 곳도 없다는 남자를 집안의 종으로 들여 ‘동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럽고도 아름다운 동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재는 그에게 흠뻑 빠져드는 자신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동매가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린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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