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일도
플로린
총 90화완결
4.9(26)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석이 형이 너 모자 벗은 거 한 번도 못 봤다던데.” 서재하, 담뱃불 같은 그 남자가 잔잔하던 세상을 예의 없이 뒤흔들었다. “내가 본 게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로로랑
도서출판 쉼표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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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어린 나이의 치기 어린 사랑이라 여기겠지만, 그 시절 설아와 태하는 서로의 전부였다. 그랬던 설아가 의도적으로 잠적한 지 10년. 태하는 마침내 설아를 찾아냈다. 그녀가 출근 중인 호텔 앞에서. “양심이 있다면 이리 와. 내 앞으로. 지금 당장.” 설아의 눈앞에 호텔이 보였다. 얼마 남지 않은 거리. 그냥 뛰어 들어가자 생각하며 속으로 심호흡을 한 번 한 순간. “내가 왜 여기 있는지 생각해 보고 행동해, 진짜 되돌릴 수 없는 일을 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청율
조은세상
5.0(1)
한희와 윤조의 5년간의 긴 사랑은 결국 끝이 난다. 윤조의 새어머니이자 한희의 새어머니인 사영의 계략으로 인해. * 이런 기적을 꿈꾼 적이 있었다. “먼저 나와 계셨군요. 마윤조 씨. 전 혜성그룹의 임수혁 본부장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희를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기적을. “영화나 TV에 많이 나오는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 거야? 네가 왜?” “난 임한희가 아니고 임수혁입니다. 지산그룹의 마윤조 이사님.” 처음 8년 전의 그때의 한희를 보는 듯
김산산
라떼북
4.1(26)
최연소 프로 입단 천재 바둑 소녀. 그러나 학교에서는 말 병신 취급을 당하는 강은오. 남모를 사정이 있는 그녀는 친구는커녕, 세상 모든 인간들에게 무관심하다. 그런 그녀에게 장난 같은 호기심을 품는 휘문 그룹 후계자, 허이석. 어쩐지 은오를 괴롭히고 싶기도, 다정하게 굴고 싶기도 한 감정의 기로 가운데, 그는 선뜻 은오에게 손을 내민다. 가벼웠던 호의는 점점 호감으로, 그러다 어떻게든 닿고 싶어지는 짙은 사랑으로 변하며 이석을 흔들어 놓는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이네
4.8(12)
복잡한 내 표정을 물끄러미 보는 재희와 눈이 마주쳤다. 얘는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처럼 나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래, 구경. 그게 은근히 기분이 나빴다. “재희야. 내가 너한테 뭐 실수한 거 있어?” “무슨 실수?” “내가 너 뭐 기분 나쁘게 한 거 있었어? 있으면 알려 줘. 사과할게.” “아니. 없는데.” 재희는 고개를 기울여 나를 보다 피식 웃었다. 사람이 진지하게 말하는데 웃어? 나는 올라오는 감정을 참으며 다시 차분하게 물었다. 얘가 무슨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한봄이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언제부터 야한 생각 했어요?” “그, 그게 무슨…….” “뭐, 상관없어요. 난 항상 하니까.” 한결같이 까칠하고 재수 없는 상사. 일 잘하는 양아치 본부장 김차헌. 돌연 노골적인 눈빛을 한 그가 불순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송 비서한테 질척대려고, 나.” “…….” “매일 궁금했어요. 송 비서는 어떤 맛일지.” 차헌의 과감한 유혹은 회사에서 침실로까지 이어지고 여은의 잠자던 본능을 진하게 깨우고 만다. “키스해 줘.” “본, 본부장님!”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에이치|
희우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운명적사랑 #신분차이 #애잔물 #이야기중심 #직진남 #순정남 #상처남 #재벌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후회녀 “이러려고 떠났어? 이렇게 허접스럽게 살려고, 그러려고 나 버렸냐고. 송하나.” 자신의 버거운 짐을 안기고 싶지 않아 첫사랑 시우를 떠나온 하나. 그러나 여전히 하나를 잊지 못한 시우가 9년 만에 그녀를 찾아내고, 하나가 비참한 현실에서 허우적거리던 순간, 두 사람은 재회한다. “잘, 살았어
소장 1,000원
우수지
봄 미디어
4.0(18)
아이와 함께 살기 위해서 도현에게서 도망친 유희. 그 도망은 6년 만에 꼬리가 잡혀 버렸다. “넌 나를 자기 자식을 방치하고 버린, 천륜을 저버린 애비로 만들었어.” “그런 게 아니에요. 선배…….” “사랑받으며 풍족하게 살아야 할 내 아이를 고생시킨 죗값, 똑똑히 받아야 할 거야.” “…….” “두 번 다시는 아이 볼 생각 하지 마.” 그를 처참하게 버리고 아이까지 숨겼던 괘씸한 여자. 하지만 왜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는 걸까. “눈물 보이지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4.1(106)
아무도 모르게 아이를 낳았다. 아버지와 오빠들이 알면 아이는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것이다. 아이를 살리기 위한 현채의 선택은 아이를 버리는 것이었다. “날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어?” 출산을 도와준 건 아버지가 현채에게 붙여 놓은 보디가드이자 감시자인 서강욱이었다. 조직 보스의 딸로 태어나 원하는 건 뭐든지 가질 수 있었지만, 단 하나 자유만 얻지 못했던 현채. 아버지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뭐든지 할 수 있었지만 자신은 결국 울타리 안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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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델
디어노블
3.9(41)
“우리 헤어지자.” 가족의 반대와 괴롭힘 때문에 지아는 어쩔 수 없이 남자 친구 태혁에게 모진 말로 이별을 고했다. 자신과 헤어져야만 그가 안전할 것이기에. 그런데. “인사할 줄 모르나?” “안녕하세요, 대표님. 영업지원팀 한지아입니다.” 매몰차게 버렸던 첫사랑 유태혁 그가 회사 대표가 되어 지아의 눈앞에 나타났다. “자주 보겠어. 한지아 사원.”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며 그를 버렸지만, 지금 지아는 사채업자에게 독촉받는 신세다. 이런 비참한
소장 3,200원
관람차
딤라잇
총 4권완결
약혼 상대의 비서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정략결혼을 앞둔 여자의 처녀파티 정도라고 해두죠.” 태어나 처음으로 욕망에 솔직해지며 인생 최고의 황홀함을 맛봤지만, 주어진 삶에서 벗어날 용기를 내지 못한 아라는 끝내 거짓말로 은호를 밀어낸다. 사실은 고백하고 싶었다. 당신을 처음 봤을 때부터 많이 끌렸다고. 예쁜 카페에서 같이 커피를 마시고 오드리 헵번이 나오는 영화도 보러 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아라는 은호에 대한 마음을 숨긴 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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