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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권완결
4.5(263)
*이 작품은 吱吱 작가의 소설 九重紫(2012)를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가온, 지이본) 제녕후 가문에 시집온 후 능력없는 남편을 대신해 가문을 꾸리는 데 온 힘을 쏟았던 두소. 그러나 그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관심한 남편과 무정한 자식들은 두소를 외롭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큰 병을 얻게 된 두소는 과거 자신의 삶을 후회하며 그때의 일들을 악몽으로 꾸기 시작한다. 하나둘 떠오르는 오래된 기억의 파편, 연이어 반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46,080원(10%)
51,200원총 6권완결
4.3(138)
[해당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실없는 헛웃음을 삼키며 몸을 굽혀 그녀의 턱을 움켜잡았다. 그러곤 제가 쥐어짜낼 수 있는 마지막 상냥함을 담아 속삭였다. “사랑해.” “…….” “사랑해, 재인아.” 멍한 시선이 지독하게 사랑스러웠다. 그 눈가에 입맞추고 싶을 만큼. 그래서 꼭 그만큼의 애정으로 다정하게 되물었다. “그런데, 뭐?” 순간, 크게 흔들리는 눈동자 속에서 서늘하게 웃는 자신이 내비
상세 가격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10%)
24,000원총 9권완결
4.0(41)
[십 년 후 페일 황가 종속이 되는 것에 합의한다.] 리하라는 10년 동안 봉인되어있던 ‘거인의 혈족’ 카테른을 깨워서 계약서를 내밀며 종속 관계를 주장하려 했건만……. 그의 입안에 있던 제논나무 잎사귀를 꺼내자, 상체를 세운 카테른 하템이 선혈처럼 붉은 눈으로 그녀와 눈을 맞춰왔다. “너였구나. 내 암살자.” 리하라는 자신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걸 알아채지 못했다. 공포였다. 동물적 감각이 말해주는, 포식자를 만난 피식자에게서 나온 자연스
상세 가격소장 630원전권 소장 22,950원(10%)
25,500원총 15권완결
4.2(66)
어질고 효성스러운 여인의 표본으로 칭송받고, 수많은 여인의 모범으로 자리잡은 유명 인사 '하진진'. 그런 하진진의 여식, 장녀 녕방의 몸에 빙의하게 된 나. 하지만 후세에 전해지는 족보에는 장녀의 존재가 지워져있었다. '그러니까...나는 전생에 이어서 이번 생에서도 요절할 운명이라는 거잖아?' 게다가 자신의 모친인 하진진은 어째 후세에 전해지는 이야기와 달리 구설수에 휘말려 휴처(이혼)당하기 직전이다. 녕방은 기지를 발휘해 하진진의 휴처를 면했
상세 가격소장 3,510원전권 소장 49,500원(10%)
55,000원총 9권완결
4.2(41)
개망나니와 결혼해서 개고생만 하다가 고통스럽게 죽었다. 그런데 깨어보니 열아홉. 결혼 전 꽃다운 나이로 돌아왔다. “이번 생엔 비혼이다!” 결혼이 다 뭐야. 이번 생은 그냥 아빠랑 오빠랑 오순도순 독신으로 살 거다. 아니, 살고 싶었다. 그런데 이번 생이 이상해도 많이 이상하다. 전생에서의 남편을 피했더니, 친구 남편이었던 남자가 얽힌다. “결혼해달라고 매달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은, 만나봅시다.” 4대 공작가의 수장이자 고귀한 수호령
상세 가격소장 1,710원전권 소장 24,030원(10%)
26,700원총 13권완결
4.8(45)
* 키워드 : 사이다녀,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냉정녀, 무심녀, 카리스마녀, 상처남, 집착남, 존댓말남, 순정남, 짝사랑남, 능력녀, 로맨스판타지, 여주판타지, 먼치킨, 우월녀, 뇌섹녀 플레이어 마음대로 캐릭터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게임, ‘크로니클러’. 나쁜 놈 플레이를 하고 싶었던 나는 이단 심문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해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후작가 영애라는 배경 설정을 넣었다. 그런데… 내가 오체분시 당해서 죽었었다고? 내가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35,100원(10%)
39,000원총 7권완결
4.8(602)
너는 내 실수고 오욕의 역사였으며 내 모든 유년의 기억이었다. “……박우경 니 진짜 미친갱이가.” “아 개등신 같은 가시나.” 한때의 주말. 칸막이 책상 아래에서 우리가 잡았던 손. 문제집 안에 끼워져 있던 그 애의 쪽지. 깨끗한 교복 셔츠의 섬유 린스 냄새. 내 캔커피를 한 입씩 뺏어 마시며 장난스레 웃던 얼굴. 아, 그 웃는 얼굴. 죄다 지겹다는 듯 잔뜩 찌푸렸다가도 날 보면 일시에 소년처럼 말개지는 얼굴이 좋았다. 콧등을 설핏 찡그리고,
상세 가격소장 3,510원전권 소장 24,570원(10%)
2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