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해리
디어노블
총 3권완결
4.0(9)
등 뒤에 칼을 꽂는 년. 허망하게 엄마를 잃은 스무 살 서연우의 유일한 목표였다. “액받이, 그거 하면 얼마나 줘요?” 연우는 엄마를 죽인 살인마 새끼에게 복수하고자 액받이 노릇을 자처했다. 강주원이 서연우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도록 만들 것이다. 그리고 방심한 강주원의 등 뒤에 칼을 꽂아 넣을 것이다. *** “안녕하세요, 부회장님.” 강주원의 새까만 눈동자를 본 순간 연우는 절로 숨을 삼켰다.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한 눈동자가 설원의 늑대처
소장 2,520원전권 소장 7,560원(10%)8,400원
하서림
라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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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랑의 상처를 안고 새롭게 떠난 여행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나한테 관심 있어요?” “네. 나 별로예요?”” “그런 건 아닌데…….” “그럼 문제없네요. 그냥 받아요. 그 관심.” 이 관심이 싫지 않았다. 그가 어린 시절 학교에서 만난 후배라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나 결혼했어요.” “알아요.” “그런데도 나한테 관심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밀어낼 수 없었다. 마치 그와 함께 하라는 듯 예상치 못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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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조은세상
남편인 정민에게 외면받으며 몇 년을 고독하게 지낸 여자, 은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친절해진 남편으로 인해 당황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그녀는 정민의 친구가 추천해 준 <선이야기>라는 회사에서 협업할 작가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사하게 된다. 원치 않던 결혼으로 인해 잔뜩 이용당하고 이혼한 남자, 선우. 영화를 제작하며 <선이야기>를 운영하는 그는 새로 소개받은 은수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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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외 5명
스너그
3.7(3)
<새엄마를 원하면> 봄밤 ================= 다은은 자신을 사랑하는 준우의 곁을 떠나 그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혼 소식을 들은 준우가 한밤중에 그녀를 찾아오는데.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다은의 인사가 허공에서 그대로 스러졌다. 준우의 표정이 차가워졌다. “잘 지냈을 것 같아?” <소향> 비아란 대제학 이자운은 어린 나이에 급사한 막내딸 이소향을 대신해 이름 없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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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솝
라렌느
총 159화
4.8(74)
“짐승은 짐승답게 키울 생각이다.” 이상한 세계로 납치된 것도 모자라 권력가의 애완동물이 되었다.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펫’이. 이곳은 동물 형상을 한 사람들의 세상. 그리고 내 주인은 거대한 흑표범 수인. 내가 그들처럼 지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들키면 살처분당한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선 어릴 적 키우던 말티즈 흉내를 내서라도 주인을 속여야 했다. * * * “괜찮아, 괜찮아.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시, 싫어. 넣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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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99
로망띠끄
총 2권완결
돈 많으면 다냐. 잘생기면 다냐. 왕족이면 다냐! 아무리 멋진 조건이라도, 정략에 따라 팔리듯 강제된 결혼이 달가울 리 없다. 첫 시작은 언니 대신이었으나, 처음 보는 순간 그 남자의 눈동자에 빠져 버렸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그 눈빛에 이끌려 뭐든 잘해낼 수 있을거라 시작한 결혼이었지만, 사소한 오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서로 미워하고, 아파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 사랑했다. 미치도록. 그걸 몰랐던 것은 사랑이라 믿을 수 없다던 하연우와 난생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차새담
늘솔 북스
배우로 일하고 있는 도하준. 그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어느 날, 맥주와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른다. 그러나 아르바이트생 민설아는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그에게 맥주를 팔지 않는다. 그런 그녀에게 도하준은 연예인인 자신의 신분을 이용하기 위해 제 얼굴을 들이민다. “저 모르세요?” “……네?”“저 모르시냐고요.” 그러나 민설아는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도하준은 민망함에 곧장 편의점을 떠나버린다. 그날 이후 도하준은 이상하게
소장 2,250원(10%)2,500원
타라
텐북
총 74화
4.9(3,668)
이고요는 고아치고는 운이 좋은 아이다. 14년 전 납치 사건에서 검사 아들과 함께 구조되어, 차장 검사였던 이의택의 수양딸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그녀가 잡은 건 달콤한 막대 사탕이 아니라 지옥문의 손잡이였다. 이의택 부자와 함께하게 된 대가로 이고요는 그들의 인형이자, 개가 되었다. “이의택이 시켰다면서, 나 꼬시라고.” “꼬시면 넘어와 주시게요?” “하룻밤에 뭘 따져.” “……제가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나 봐요. 결국 의미 없는 밤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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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4화
4.9(34)
소장 100원전권 소장 6,100원
전가을
g노벨
“x는 x로 남고 싶었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게 슬퍼서 울었습니다.” 십 년을 사귄 남자친구 은우와 헤어진 날. 아니, 버려진 것이 맞겠다. 헤어짐의 순간조차 바람피운 상대로부터 알게 된 멍청이니까. 은우의 배신에도 우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던 민아에게 한 남자가 손을 내민다. “내가 키스해 줄까요? 망가지고 싶은 날 아닌가? 나 같으면 망가지고 싶을 것 같은데.” 자수성가한 일타강사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학원 디온리의 대표인 태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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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맛슈가
트윈플스토리
3.5(2)
“저희가 VIP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했는데, 한번 해보시겠어요?” 폭언을 일삼는 애인과 힘겨운 하루를 마사지로 해소하는 현미. 어느날 마사지샵의 원장인 운한테서 ‘속 근육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안 받는데. “하으!” “죄송해요, 많이 간지러우셨나요?” “으읏…. 으응…!” “여기도 이렇게 굳어 계시네.” 운의 손길에 점점 더 몸이 이상한 반응을 보이며 무너져 간다. “그래요. 그럼 오늘 여기 안은 제대로 풀어드릴게요.” “으흐,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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