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ARA
페퍼민트
총 82화
5.0(3,240)
하늘의 균열에서 전래 동화 형태를 띤 대재앙이 발생하여 전 세계가 국경을 폐쇄하고 각자도생을 선포한 지 30년째. 수호신의 비호에 힘입어 건국 이후 줄곧 평화롭기만 했던 대한제국은 과학과 지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그 대재앙을 재요(災妖)라 통칭하고, 모든 재요 대응 체계를 성균관에 떠맡긴다. 사회적 배려자 특채생이라는 이유로 성균관의 온갖 재요 전투에 차출되는 유안. 우연히 치료해 준 소년의 정체가 5년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세자 이협이라는 사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7,900원
총 80화
5.0(40)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한서흔
래이니북스
총 69화
5.0(2,468)
※ 작중에 쓰인 약초 관련 설정은 극적 전개를 위한 소설적 장치이므로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음을 유의 바랍니다. 분명 미끼일 뿐이었다. 혐오스런 나의 아버지, 범 회장의 생명을 이승에 잠시나마 붙들어 줄 그럴듯한 미끼. “싫으면 거절해도 돼.” 위선의 말과 기만의 미소로 너의 환심을 샀다. 저 대신 호랑이의 아가리에 독초 벨라돈나를 처넣어 줄 복수의 완성을 그리며. “그러니까 해원아, 부탁이야. 가지 마. ……곁에 있어 줘.” 하지만 제 손으
소장 100원전권 소장 6,600원
백아름
나인
총 76화
4.9(42)
“없었던 일로 해 주세요.” 떠날 채비를 하던 상문이 우뚝 동작을 멈추었다. 그는 몇 초간 미동 없이 서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아린을 보았다. “당신이랑은 결혼 안 할 거예요.” “내 어디가 마음에 안 드는데?” 상문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편하게 말해 봐. 고치도록 노력할 테니까.” “당신은 내 어디가 마음에 들어서 결혼하겠다는 건데요?” “네 엄마가 그러더군.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한 애라고. 이제까지 한 번도 부모님 말씀을 거역
소장 100원전권 소장 7,300원
4.9(2,736)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에 대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없었던 일로 해 주세요.” 떠날 채비를 하던 상문이 우뚝 동작을 멈추었다. 그는 몇 초간 미동 없이 서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아린을 보았다. “당신이랑은 결혼 안 할 거예요.” “내 어디가 마음에 안 드는데?” 상문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편하게 말해 봐. 고치도록 노력할 테니까.” “당신은 내 어디가 마음에 들어서 결혼하겠다
임금님풀
알사탕
5.0(2)
#현대물 #유축플 #관전플 #공개플 #수치플 #조직/암흑가 #나이차커플 #키잡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단아는 아빠의 아기를 낳고 싶어! “흐응, 가슴에서… 뭐 나와… 꼭지 섰어… 축축해… 이상해…” 신결은 빚 대신 팔려 온 아기 단아를 15년간 예쁘게 키워왔다. 그리고 단아가 성인이 된 날, 억지로 독립시켰다. 단아는 양육해 준 아빠 신
소장 1,000원
찹찹1
피플앤스토리
5.0(2,640)
※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 이용가와 15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 등 비윤리적인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강 중장이 널 폐기하려고 해. 힐러인 약혼녀가 널 대체할 모양이던데?” 사람의 뇌를 파먹는 ‘감염자’들이 창궐하고, 이능을 사용하는 ‘
총 59화
4.9(36)
소장 100원전권 소장 5,600원
유블루
라떼북
4.9(2,715)
※ 본 작품에는 트리거 유발 소재 및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의도적으로 현재의 한국어 어문 규범과 다르게 표기한 대사가 더러 있으니, 감상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낯선 도시, ‘섬경’에도 여전히 장맛비가 내렸다. 심홍주는 단지 비를 피할 생각이었다. 다른 계획은 없었다. “나한테 왜 이래? 너 나 알아?” 이은산이 그녀의 일상에 무턱대고 끼어들기 전까지는. “알 빠가 쓰레빠 같은데? 너도 이쁘고, 나도 이쁘니까. 이쁜이들끼리 같이 밥
라일락99
로망띠끄
총 2권완결
0
돈 많으면 다냐. 잘생기면 다냐. 왕족이면 다냐! 아무리 멋진 조건이라도, 정략에 따라 팔리듯 강제된 결혼이 달가울 리 없다. 첫 시작은 언니 대신이었으나, 처음 보는 순간 그 남자의 눈동자에 빠져 버렸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그 눈빛에 이끌려 뭐든 잘해낼 수 있을거라 시작한 결혼이었지만, 사소한 오해가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서로 미워하고, 아파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 사랑했다. 미치도록. 그걸 몰랐던 것은 사랑이라 믿을 수 없다던 하연우와 난생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한설온
설담
총 79화
4.9(1,796)
시작부터 잘못된 인연이었다. “같이 잠자리를 가진 여자의 딸한테, 이러고 싶어요?” “그 여자의 딸이 더 마음에 들었거든.” 어디 가서 떠벌릴 수 없지만, 서하는 이 관계에 적어도 진심은 포함되어 있다고 믿었다. 서로 주고받았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처음부터 기만으로 쌓인 거짓이었다는 걸 알기 전까진. 이제, 사랑을 믿지 않게 되었다. 목적을 위해서 몸은 섞어도 사랑은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끈질기게 제게 사랑을 고백하는 그 남자가 아니었더라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