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취재하는 경찰기자, 교육 이슈를 다루는 교육기자로 일했으며 문화부에서는 서평을 쓰며 많은 책과 함께 했다. 2011~2012년에는 조선일보의 주말 경제·경영 섹션인 ‘위클리비즈’에서 일하며 세계적인 석학, 예술가, 경영인들을 직접 만났다. 모두가 눈부신 성공을 맛보고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쌓은 이들이었다. 그들을 인터뷰하며 거인을 만든 통찰과 생존의 힌트를 배웠다.
이 책은 1년간 지구 다섯 바퀴를 돌며 수십 명의 거인을 만난 기록이자 그들이 선물한 인생특강이다. 거인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들 뒤에 있는 고급 지식과 경험의 지층을 섭렵해야했다. 여정은 늘 촉박했으며 한국에 돌아와서는 쉴 틈도 없이 마감과 씨름해야 했다. 그러나 거인들은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는 인사로 축복을 건네며 자신들과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라고 말했다. 이 책은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 그들과 함께 본 세상을 나누고자한 결과물이며, 저자의 첫 번째 책이다.
지금은 또 다른 의미있는 일을 찾아 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다문화기업의 미션과 비전을 고민하고 있다.
<태도의 차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