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D. 샐린저 (J. D. Salinger)1919년 1월 1일 뉴욕에서, 유대교도인 아버지와기독교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과 스탠퍼드, 베를린의 각 대학에서 수학했으나 중퇴했다. 컬럼비아 대학의 단편 지도 클래스에 출석(1939), 이듬해 처녀작 ‘젊은 사람들’을 발표하여 <뉴욕>지를 주요 발표 무대로 하여 다수의 단편을 내놓았다. 제2차 세계대전에 종군,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그의 나이 32세 때1951년에 발표한자전적 장편소설인 ‘호밀밭의 파수꾼’은 전후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격찬을 받았고, 오늘날까지 세계 각국의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샐린저는 은자(隱者)와 같은 생활을 하였고 작품 활동에 있어서는 결코 다산(多産)하지 않았다. 대표 작품으로는 ‘아홉 개의 단편들’ ‘프래니’ ‘프래니와 주이’ ‘목공이여 대들보를 높여라!’등이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