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다. 대치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보스턴의 페이 스쿨로 유학을 떠났다. 보스턴 칼리지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어릴 적 꿈은 화가였으며 여전히 그 꿈을 간직하고 있다. 철학 개론 수업 때 만난 노교수의 지성과 아름다운 영혼에 매료되어 곧바로 철학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마지막 학기가 끝나기 전,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모작하여 노교수에게 선물했다. 형편없던 그림 실력보다 지나치게 크게 쓴 자신의 서명 때문에 아쉬워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길러온 유일하게 좋은 습관인 독서 덕분에 책을 많이 읽는다. 블로그에 독후감과 에세이를 쓰고 있다(. takeread.blog.me)
<버킨백과 플라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