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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지나

    추지나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일본지역학
  • 경력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출판 편집자

2018.08.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이누이 루카乾ルカ는 1970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태어나 지금껏 삿포로에서 살고 있다. 쓰쓰이 야스타카의 ‘나나세’ 시리즈와 만화 『유리가면』에 흠뻑 빠져 억압적인 학창 시절을 현실 도피하며 보냈다. 후지여자단기대학 국문과를 졸업한 후 은행원과 관청에서 일하다가 “집에서 쉬던 중 만날 소설이나 읽을 만큼 한가하면 네가 직접 써봐라”라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 응모한 최종심사까지 올라간 데 용기를 얻고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계속 소설을 응모한다. 허나 최종심사에만 다섯 차례나 오르지만 수상에까지는 이르지 못하던 중 2006년 스무 차례 이상 개고한 끝에 완성한 「여름 빛」이 제86회 올요미모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정식 데뷔한다. 2010년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로 제143회 나오키 상 후보, 『메구루』로 제13회 오야부 하루히코 상 후보에 올랐다.
『여름 빛』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특이한 능력이 오히려 스스로를 비극적인 운명으로 이끌고 마는 소년과 소녀 들을 그로테스크한 상상력과 탐미적인 문장으로 그려내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에 흠뻑 빠뜨렸다가, 마지막에 닥치는 압도적인 비극 앞에서 독자의 눈물샘을 터뜨리는 처연한 호러 단편집이다. 이토록 애달프고 구슬픈 호러를 만들어낸 작가 이누이 루카는, 그럼에도 이렇게 말한다. “제가 쓰는 소설 마지막에는 늘 희망을 남기고자 합니다. 제게 희망이란 세계를 긍정할 수 있는 힘입니다. 오늘 하루는 힘들었지만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니까 일단 내일까지는 열심히 살아보자. 이런 마음으로 그렇기에 허구의 세계 속에서라도 위로와 구원을 그리고자 합니다.”

<여름 빛> 저자 소개

추지나 작품 총 9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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