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훈
에듀펍
인문
4.6(11)
어렵고 따분한 한자 공부, 원리를 이해하면 쉬워진다 한자와 수학은 전혀 다를 것 같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수학공식을 죽어라 외운다고 해서 수학천재가 되는 것이 아니듯, 한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원리를 모르는 채로 암기만 하는 한자 공부는 따분하고 어렵다. 부수를 중심으로 생김새가 비슷비슷한 한자를 무작정 암기하다 보면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되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과연 한자 공부의 옳은 방법일까
소장 무료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도서출판 이팝
프랑스 소설
5.0(10)
원작 <어린 왕자>는 전세계 독자들에게 기억 속 이야기를 너머 하나의 체화된 전설로 자리잡고 있다. 주인공 어린 왕자의 언어와 행동은 동심과 유년의 순수함으로 어른들의 세계를 투명하게 비춰준다. 1943년 출간 후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자 세계적 고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대체 불가, 설명 불가, 해석 불가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사투리로 재해석한 <애린 왕자>는 언어 실험의 일환으로 세월에 엷어지는 동심을 소환하는 새로운 형
헤이든 핀치
시크릿하우스
4.3(42)
“당신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 굉장히 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미루기는 게으름이 아니라, 감정 때문이다 할 일을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때쯤 “지금 안 하면 죽음이다”하며 벼락치기로 일을 처리한다. 지금 미루면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작업의 질은 떨어지며, 마음의 안정을 어지럽히는 등 결과가 뻔히 보이지만 미루는 사람들. 그들은 능력도 있고, 하려고 노력도 하지만, 이러
심창용
북퍼브
0
인생의 어려운 고비마다 저의 마음에 아롱졌던 그 글귀들은 제게 꿈을 꾸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길을 제시하곤 하였습니다. 무더운 해외 건설 현장에서 돌아와 숙소에서 읽는 한권의 책은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게 해주는 시금석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에도 정치, 경제, 교육 등 각 부문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사무실, 현장의 서랍 속에는 한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음을 의심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수많은 책 속에서 발견했던 보석 중
강신주
민음사
4.4(144)
사랑이 만드는 아름다운 기적 ‘자긍심'에서부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노예의식 ‘비루함'까지 ‘감정의 윤리학자' 스피노자와 함께 떠나는 내면의 여행 감정을 죽이는 것, 혹은 감정을 누르는 것은 불행일 수밖에 없다. 살아 있으면서 죽은 척하는 것이 어떻게 행복이겠는가. 그러니 다시 감정을 살려내야만 한다. 이것은 삶의 본능이자 삶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삶은 과거보다 더 팍팍해졌다. 그만큼 우리에게 행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
김혜남
갤리온
4.3(237)
심리학에서 배우는, 서른 살의 강을 건너는 법. 이 책은 심리학이 서른 살의 삶과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게도 다시 사랑이 올까?’ 등을 고민하며 방황하는 서른 살을 위해 35개의 테마로 나누어 삶이 외롭고 우울한 진짜 이유들을 분석한다. 그리고 왜 서른 살은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지, 왜 더 뜨겁고 간절하게 사랑할 수
한스 로슬링 외 2명
김영사
4.5(821)
전 세계 100만부 돌파! 세계 지성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침내 출간! 강력한 사실을 바탕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담은 혁명적 저작 · 빌 게이츠가 미국 모든 대학 졸업생에게 직접 선물한 화제의 책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교수 강력 추천 · [옵저버] 선정 금세기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가디언] 베스트셀러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
니콜로 마키아벨리
도서출판 평사리
4.6(12)
“나는 시민이 권력의 주체가 되는 공화국을 꿈꾸며 이 책을 썼다네.” 마키아벨리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군주론》을 쓴 이유를 밝힌 내용이다. 근대 정치사상의 최고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 100여 쪽이 채 안 되는 분량이어서 한번쯤 읽기에 도전하지만 《군주론》은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은 원문의 충실한 번역뿐 아니라 고대로부터 마키아벨리 당대의 현실에 이르기까지 인물과 사건,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도와
유홍준
창비
4.6(50)
1993년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부터 2011년 제6권 ‘인생도처유상수’까지 인문서 최초 300만부 판매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명지대 미술사학과)가 제7권 신간 제주편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을 출간했다. 전작들과 달리 이번 신간은 한권을 오롯이 제주에 할애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유산, 역사와 사람 이야기로 풍성하게 채웠으며 그 깊이와 집중도 또한 답사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정도이다.
샬롯 카시라기 외 1명
도서출판 든
5.0(1)
I: “요즘 너무 우울해. 뭘 해도 힘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I: “그 새낀 인간도 아니야. 인간이면 말을 그렇게 할 수는 없어.” I: “진짜 극혐. 내가 그 동네는 일부러 피해 다녀. 멀어도 돌아가고 말지.” 세상살이의 괴로움이 그저 시원한 욕 한 사발로 끝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갑갑하다. 한국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한다고 한다.(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2016) 만
4.3(35)
감정수업, 못다 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