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얼룩소
에세이
5.0(2)
수영을 배우기로 한 것은 재채기 때문이었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업의 특성상 상태가 안 좋던 허리가 재채기 한 번에 탈이 났다. 치료를 받으러 간 한의원 선생님이 여러 운동을 추천해 주셨다. 기초 운동으로 플랭크를 해보라고 권하셨다. 플랭크를 해봤으나 10초도 버틸 수 없었다. 결국 집에서 가까운 수영장, 여성전용반에 등록했다. 수업 첫날, 모든 게 어색하고 어정쩡했다. 회원증을 찍고 로커 번호가 찍힌 종이를 들고 여자 탈의실로 들어갔다. 두리
소장 1,500원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4.0(2)
“그 음악, 저는 이렇게 듣고 있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열쇠가 되는 클래식 레코드 그 고유한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104가지 클래식 이야기 취미가 생활이 되고, 취향이 탐구의 대상이 되는 무라카미 하루키만의 독보적인 클래식 레코드 라이프 본업인 소설만큼 취미생활에도 진심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특히 재즈와 클래식에 대한 깊은 조예와 애정은 그의 작품세계에도 필수적으로 녹아들어 있다. 더불어 육십 년 가까이 레코드점을 들락거리
소장 16,650원(10%)18,500원
박수미(나마스테)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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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고달플때면 요가를 해볼까라는 생각을 막연히 해본다. 그러나 요가를 시작한다고 드라마틱하게 삶이 한순간 바뀌지는 않는다. 22년간 요가를 수련하고 지도하는 나조차 마냥 삶이 평온하지만은 않다. 그래도 요가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흔들림을 잡아주고 빛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세 아이와 함께 나를 키우고 요가원을 운영하며 앞이 막막할때도 많지만 요가는 내곁에서 항상 깨어있으라고 말해준다. 하루중 잠시는 타인이 아닌 나에게 집
소장 10,000원
제니
그 때는 몰랐습니다. 치열하게 살아온 나의 시간을. 지금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앞으로 30년을 더 워킹맘으로 ‘나답게’ 살게 될것을. 그 치열했던 시간을 기록합니다.
이은숙
이 레시피 책에는 저의 삶과 경험에서 얻은 요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태어나서 부터 4계절을 30년넘게 함께한 다양한 레시피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각 레시피에 대한 팁과 조언을 제공하여 딸이 쉽게 요리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는 이 레시피 책이 딸에게 영감을 주고 요리 여정을 돕기를 바랍니다. 요리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요리는 사랑과 배려를 표현하는 방법이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법입니
김은령
행복은 일상에서 느끼는 아주 작고 소소한 것에 있었습니다. 나는 언제 행복합니까? 차근 차근 나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메모하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행복은 늘 우리들 가까이에서 서성 거리고 있습니다. 단지 발견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나를 위해 선언해 보십시오. "나는 이왕 사는거 미소 지을 것이고, 기뻐하겠습니다." "나는 매일 행복할 이유를 찾으며 살아가겠습니다." 오늘 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소장 7,000원
김연정
제인 컴퍼니
프롤로그 봄이 찬란하다. 포근한 햇빛 속에서도 여전히 열심히, 열심히 써나가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은 그에 대한 나름의 답변이다. 나는 지금 여수에 살고 있다. 어젯밤에야 ‘여수’의 뜻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물(줄기)’라는 뜻이었다. 퍽 마음에 들고 운치 있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이런 작은 단서들과의 만남이 삶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해준다. 더불어 그러한 단서들을 글로 나누는 일을 기쁨으로 여기고
대여 1,500원
소장 4,900원
유건식
이번 여행을 통해 찾은 즐거움을 몇 가지 소개한다. 첫째, 여수 시내와 여수의 섬들을 다니면서 여수를 진정 알게 되었다. 『세 PD의 미식 기행, 여수』에서 섬은 육지와는 다른 시간이 흐른다.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느릿느릿 시간이 흐르고, 홍도와 흑산도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중간쯤 되는 속도로 시간이 흐르며, 도초, 비금, 장산, 안좌에서는 암호같은 적요의 시간이 흐르른데 비해 여수의 섬에서는 멀리 동해에서 서해까지 마음대로 다니며 자급자족하던
지아부
글쓰기를 시작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막막함을 꾸준함으로 이끌어준 이야기. 30가지 명언에세를 소개 합니다.
소장 7,900원
트로피칼
대학원도 유학갈 수 있나요? 미국 박사 유학에 쌓인 베일을 걷어낸 트로피칼 작가.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생생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자 펜을 들었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싶은가? 그럼 이 책을 무조건 읽어야 한다. 특히 이공계 학생이라면 더더욱 추천한다! 이번 화는 '핏'이 맞는 교수, 연구실 선택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학원도 유학갈 수 있나요? 미국 박사 유학에 쌓인 베일을 걷어낸 트로피칼 작가.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생생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자 펜을 들었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싶은가? 그럼 이 책을 무조건 읽어야 한다. 특히 이공계 학생이라면 더더욱 추천한다! 이번 화에서는 원하는 학교, 연구실 연락(콘택트) 요령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