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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미국을 어떻게 이기는가? 상세페이지

중국은 미국을 어떻게 이기는가?작품 소개

<중국은 미국을 어떻게 이기는가?> 중국, 일본을 넘어 미국을 압박하다
중국은 군사력, 경제력에서 이미 일본을 누르고 세계 2위로 우뚝 올라섰으며, 이제는 경제대국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 때부터 중국과 미국 간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미국은 위안화 평가절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쉽게 말해 1달러가 6.8위안이라 가정하고 여기서 10%가 절상되면, 1달러는 6.12위안이 된다. 미국인들은 더 비싼 돈을 주고 중국의 물건을 구매해야 한다는 뜻이다. 미국인들은 값이 오른 중국상품을 기피하게 되고, 저절로 중국의 수출은 줄어든다. 결국 미국의 내수가 커지는데, 미국은 이를 노리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중국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달러를 움켜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렸던 중국이 이제는 ‘세계의 은행’이 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헛기침 한 번에 대한민국이 심한 독감에 든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넘겨서는 안 된다. 한국은 중국과 미국을 제대로 바라보아야 한다. 경전하사가 될 것인가, 어부지리가 될 것인가? 대한민국은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과연 중국의 진짜 속셈은 무엇인가? ≪중국은 미국을 어떻게 이기는가?≫에 그 답이 있다.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중국금융 분석가이자 베스트셀러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 저자인 전병서 교수가 발굴하고 번역한 책으로, 중국의 전략과 진짜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 전병서 교수는 상하이 신화서점에서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출판사에 출판을 의뢰하고 직접 번역을 할 정도로 이 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책의 저자 이에추화는 ‘스타경제학’이란 이론을 만들어 중국경제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의 젊은 경제학자다. 저자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초대강국 전략을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중국이 알게 된 달러의 비밀은?
미국이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달러다. 그렇다면 미국은 이 달러를 어떻게 이용해 경제대국이 되었는가? 저자는 한낱 종잇조각일 뿐인 달러로 중국이 공들여 생산한 많은 제품들을 싹 쓸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많은 달러를 떠안게 된 중국은 달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미국의 국채를 사서 다시 미국에게 달러를 돌려주고, 미국은 돌려받은 달러를 국민들에게 나눠준다. 이렇게 미국은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경제를 키운다. 달러가 모자란다면 다시 인쇄하면 그만이다. 기축통화인 달러 인쇄로 경제를 키울 수 있음을 이해한 저자는 중국도 위안화를 인쇄해 기껏 힘들여 만든 중국상품들을 미국에 주지 말고, 중국 국민들에게 나눠줘야 한다고 말한다. ‘기축통화’야말로 21세기 강대국이 되는 최고의 비결인 것이다.
중국은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009년 7월, 상하이, 광저우 등 5개 도시를 위안화 무역 결제 시범 지역으로 지정했고, 2010년엔 20여 개의 성으로 대폭 늘렸다. 국내 한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위안화를 이용한 한중 간 무역결제가 2010년에 비해 2011년에 100배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 많은 미국 경제학자들은 위안화가 20년 내에 기축통화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책을 추천하고 번역한 전병서 교수는 ‘옮긴이의 글’에서 중국의 금융 인프라가 어설픈 지금이 한국에게는 기회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현재 중국의 금융 시스템은 매우 취약하다. 국가 소유의 금융기관들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금융상품은 물론 금융 법제도도 미약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국만 큰 타격을 입지 않은 이유 가운데 하나 역시 아이러니하게도 금융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시각에서 봤을 때 이 책이 가진 의미는 매우 크다. 중국은 자기들의 단점을 정확히 간파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다. 이제는 실행만을 앞두고 있다. 이 책은 중국의 진짜 속셈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해 예견하고 있다. 그리고 전병서 교수는 중국이 본격적으로 금융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기 직전인 지금, 한국이 파고들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중국은 어디로 갈 것이며, 대한민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저자는 미국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사두마차(四頭馬車)’를 개발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말하는 사두마차란 금융,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기술특허다. 저자는 현재 미국이 이 사두마차를 이용해 전 세계의 부를 끌어모으고 있다고 주장한다. 달러로 부를 창조하고, <아바타> 같은 영화를 만들어 전 세계 돈을 쓸어간다. 나이키 운동화 한 켤레로 원가가 비슷한 중국의 비브랜드 운동화 열 켤레로 교환하며 경제를 키우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같은 기술, 영화 DVD나 음반 저작권으로 로열티를 챙겨간다. 한마디로 미국은 아주 적은 힘을 들여 전 세계의 거대한 자본을 삼키는 것이다.
미국이 사두마차 전략으로 중국의 부를 쓸어가는 것이 억울하지만, 저자는 중국이 초강대국이 되려면 미국의 사두마차 전략을 하루빨리 배워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중국이 어떻게 해야 이 사두마차를 키울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GDP의 80%가 서비스업에서 발생하는 미국경제를 ‘빈껍데기 경제’와 ‘폰지사기’로 규정하고,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 또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하루아침에 부자가 될 수 있고, 미국을 겨우 먹고사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언한다.
그러나 중국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 빈부격차는 상상을 초월하고, 해적판이 판을 치고 있으며, 짝퉁의 나라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절대 얕보아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이 중국을 앞선 것은 한국전쟁 이후 겨우 50년 동안 만이었다. 그 이전에는 중국에 조공을 바치며 허리를 숙이고 살아왔다. 중국이 개혁개방 이후 30년 만에 G2로 올라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은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의 전략에 대해 미리 살펴볼 수 있어, 국내 기업가와 금융인들에게 중국을 견제하고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에추화 (協楚華)
저자 이에추화는 ‘스타오락 경제’와 ‘과시적 소비 경제’라는 연구주제로 ‘스타경제학’이란 이론을 만들어 중국경제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국의 떠오르는 젊은 경제학자다. 세계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우헝푸(Zou Hungfu)는 저자를 중국 ‘스타경제학 연구의 1인자’로 평가했다. 저자의 글은 언론매체는 물론이고 팬클럽까지 생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자의 블로그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QQ의 ‘10대 블로그’에 선정되었으며, 하루 평균 접속자 수만 10만 명, 누적 접속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누가 중국이 기쁘지 않다고 하는가?≫, ≪랑셴핑 비평: 이것이야말로 신제국주의와 중국경제의 본 모습이다≫ 등이 있다.

역자 - 전병서
역자 전병서는 애널리스트와 IB(투자은행) 뱅커로 25년간 일했으며, 대우증권 리서치, IB 본부 상무를 거쳐 한화증권 리서치 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중국경영학과 객원교수로 <중국주식투자론>을 강의하고 있다. 중국금융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중국금융을 다룬 베스트셀러 ≪금융대국 중국의 탄생≫으로 수많은 투자자와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조선일보, 머니투데이, 매일신문 등에 중국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네이버 금융분야에 <안정적인 성공투자>라는 타이틀로 중국경제와 증시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또 수많은 금융기관, 기업체, 정부기관 등에서 중국경제와 금융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프롤로그 중국은 언제 미국을 넘어설 수 있을까?
Section 1 미국은 얼마나 부유한가?
Section 2 미국은 어째서 파산하지 않는가?
Section 3 ‘차이메리카’의 안개
Section 4 위안화 절상을 요구하는 미국의 진짜 의도는?
Section 5 현대 ‘신제국주의’의 진면목은 무엇인가?
Section 6 선진국 되기가 어찌 이리도 어려운가?
Section 7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는 데 20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Section 8 빠르다고 너무 기뻐하지 마라. 수백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PART1 어떤 국가들이 선진국으로 치고 올라갔는가?
Introduction 현대경제에 대한 이해
Chapter1 중국경제는 폰지사기인가?
차이메리카와 외환보유고 이야기 / 살쾡이 분양사업과 주식시장 이야기 / 귀족학교와 은행 이야기 / 중국경제는 금융피라미드 사기극인가? / 금융은 국제적인 착취 무기다
Chapter2 정신세계로 진입한 현대경제
‘그림의 떡’일 뿐인 스타 엔터테인먼트 / 과시도 커다란 생산력이다 / 현대경제, 인간의 정신이 지배하는 시대로 진입
Chapter3 중국은 어떻게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것인가?
중국의 도시인들은 왜 농촌사람들보다 부유할까? / 선진국과 후진국의 근본적인 구별/ 현대의 국부론, 한층 강화된 국제적 착취다 / ≪국부론≫을 불태워버려라

PART2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기 어려운 이유
Introduction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았다고 할 수 있으려면?
Chapter4 중국경제, 너무 실물에 치우쳐 있다
제조업, 200년 전과 똑같은 선진국의 착취대상 / 엔터테인먼트 산업, 우물 안 개구리 / 금융, 유린당한 어린 양 신세 / 중국, 30년간 명품 브랜드 하나 못 만들었다 / 사치품 소비는 프랑스에게 떼돈 벌어주는 것 / 지식경제가 없으면 미국 추월은 영원히 불가능 / 중국 대학생 취업난의 진실
Chapter5 미국이 중국을 약탈하는 네 가지 수단
금융, 중국 약탈의 선발대 / 할리우드 산업을 통한 약탈 / 글로벌 브랜드의 지식경영을 통한 약탈 / 지적소유권과 기술특허를 통한 약탈
Chapter6 미국경제는 ‘돈 찍어 쇼핑하는’ 껍데기 경제
미국, 금융으로 건국의 역사를 쓴 나라 / 해외로 나간 미국금융, 악마로 변신하다 / 이번 금융위기의 실체는 ‘달러의 위기’ / 미국경제의 기적, 돈 찍어 쇼핑하기 / 황당한 미국 GDP의 구성요소 / 돈을 찍어 쇼핑하는 미국의 순환 시스템 / 미국경제는 진정한 폰지사기

PART3 미국을 뛰어넘는 것, 꿈이 아니다
Introduction 중국은 미국을 추월할 수 있을까?
Chapter7 중국이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는 비결
미국과 세계를 ‘공양(供養)’한 중국 / 속임수로 만든 GDP와 상품가격 / 중국은 이미 세계 제일의 부국이다
Chapter8 중국식 ‘돈 찍어 쇼핑하기’
미국은 ‘금융위기’, 중국은 ‘실물경제 위기’ / ‘돈 찍어 쇼핑하는 방식’의 완벽한 논리 / 중국식 ‘돈 찍어 쇼핑하기’ / 중국식 ‘돈 찍어 쇼핑하기’의 의미 / 중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중국도 ‘돈 찍어 쇼핑하기’를 할 수 있을까? / 잘하면 1, 2년 안에 미국을 따라잡을 수도 있다 / 미국경제 최후의 날: 아무도 미국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 미국경제의 두 번째 최후: 미국 ‘상품은행’이 파산하면
Chapter9 독(毒)은 독(毒)으로 다스린다
중국은 어떤 금융업이 필요한가? / 상하이 국제금융 중심 건설의 최대 장애는? / 미국의 국력 중 하나인 엔터테인먼트 산업 /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중국의 ‘국가 보위 전쟁’ / 브랜드에서 혈로(血路)를 개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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