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김정윤

    김정윤 프로필

  • 학력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인간발달학 석사
  • 경력 서울문화재단 위촉 연구원
    중앙미디어그룹 월간지 기자

2019.06.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박영춘
1939년춘천에서출생하여강원대학교를졸업했다.인쇄업이최신산업으로각광받던 1968년, 서울을지로에서다른사람사무실의한귀퉁이를빌려인쇄에들어갈글씨나문양을금속으로조각하는일을시작한다. 1970년카드사업첫해에‘바른손’이라는이름으로내놓은연하장이 130만장가까이판매되면서을지로인쇄업계의블루칩으로떠오른다.디자인산업이전무하던한국산업계에서남다른미감으로전에없던디자인카드를선보이며시장을석권한것이다.
1980년대들어바른손팬시로영역을확대해문구시장에도파란을일으키며 20년가까이업계 1위를고수했다. 바른손이활로를내면서국내에모닝글로리,아트박스가생기고팬시르네상스시대가열렸다. 토건시대에승승장구하던경영철학을고수하는기업가들사이에서그는처음부터다른길을걸으며국민브랜드바른손을탄생시켰고, 그시절아이들의일상을바른손카드와문구의다채로운디자인으로채워갔다.1998년 IMF 사태이후바른손팬시가부도처리되었으나박회장은 60세의나이에도기업가정신을가슴에품고온라인사업, 중국진출등끊임없는도약을시도한다.
현재는박회장의자녀들이국내카드 1위인바른컴퍼니, 아트프린팅기업비핸즈, 중국상하이법인위시메이드를운영하고있으며, 그는경영일선에서물러나강원도인제의산속에집을짓고자연과호흡하며살고있다.

김정윤
중앙미디어그룹의월간지기자로일하다미국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인간발달학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 서울문화재단위촉연구원으로일하며시민들의생생한문화생활상을글로담아내고각종매체에글을기고하고있다.
실리콘밸리에디자이너출신창업자에게투자하는전문벤처투자회사가생길정도로‘디자인중심경영’에대한이슈가전세계적으로부각될무렵, 국내최초의디자인기업바른손박영춘회장의스토리를접했다. 국내 1세대경영자중에서찾아보기힘든사례이기에그의디자인창업스토리와 50년경영철학은기록되어야할가치가있다고판단, 인터뷰와집필을시작했다.

<0.1cm로 싸우는 사람> 저자 소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