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전남대 학생으로 박정희 유신정권에 반대하다 제적당한다. 이후 독서모임에서 활동하다가 당시 금서로 지정된 인문사회과학서를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1977년 계림동에 녹두서점을 열었다.
정현애
1977년 친구를 따라 녹두서점을 처음 찾았다가 그 인연으로 녹두서점 주인과 결혼했다. 1980년 5월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실질적으로 녹두서점의 살림을 책임졌다.
김상집
김상윤의 남동생. 33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1980년 5월 1일 제대해 방직공장에 취직한다. 그러나 곧 항쟁이 벌어지며 시민군에 뛰어든다.
<녹두서점의 오월>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