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알렉산드라 해리스 (Alexandra Harris)
1981년 영국 서식스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영문학을, 런던 코톨드 미술학교에서 유럽 모던 아트를 공부했다. 2007년 리버풀 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해 현재 버밍엄 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있다. 문화 역사가이자 작가, 영국왕립학회 연구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첫 번째 저서 『로맨틱 모던스 Romantic Moderns』(2010)로 가디언 퍼스트북 상과 서머셋 모옴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 후 많은 에세이와 리뷰를 비롯해서 버지니아 울프에 관한 짧은 전기를 썼다. BBC의 새로운 세대 사상가 열 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BBC라디오 3, 4채널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잡지 [하퍼스 바자]에 문화적 특색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현재 옥스퍼드와 리버풀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역 : 김정아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비교문학과에서 「모든 매체는 영매다: 소설의 재현과 영화의 복제에 나타난 주-객 매개 비교」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문학, 이론, 번역 강의를 하고 있다. 「정확하고 유려하게 : 『오만과 편견』의 번역을 중심으로」, 「학교엔 귀신이 산다」 등의 논문을 발표했고, 옮긴 책으로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발터 벤야민 또는 혁명적 비평을 향하여』, 『죽은 신을 위하여』, 『감정 자본주의』, 『눈과 마음』, 『아나키즘, 대안의 상상력』, 『슬럼, 지구를 뒤덮다』,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동물들의 신』 등이 있다.
<버지니아 울프라는 이름으로>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