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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배리

2020.02.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맥스 배리 Max Barry
게임, 언어, 국제 정치 등 다양한 관심사를 종횡무진 오가는 호주의 SF 작가. 배리의 작품은 그 자체로 스릴 넘치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면서 스마트폰 중독, 가짜 뉴스, 개인 정보 보호 등 지금 우리가 생생히 겪고 있는 문제들을 부각시킨다.
1973년 호주 스트랫퍼드에서 태어났으며 휴렛 팩커드 직원으로 일하는 동안 첫 소설 『시럽』을 집필해 1999년 출간했다. 이후 정부의 권한이 극소화되고 기업의 영향력이 극대화된 세계를 다룬 『제니퍼 정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밀 연구를 시행하는 정체불명의 회사를 소재로 한 『회사』, 자신의 몸을 기계로 대체해 가는 남자의 이야기 『머신 맨』을 차례로 발표했다.
배리는 2013년 다섯 번째 소설 『렉시콘』으로 크게 인지도를 높였다. 『렉시콘』은 가공할 위력을 지닌 단어 하나를 둘러싼 SF 스릴러로 〈시인〉이라는 특이한 능력자들이 등장한다. 버지니아 울프, T. S. 엘리엇 등 유명한 작가의 이름을 사용하는 시인들은 언어로 사람을 조종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한다. 『렉시콘』은 출간된 해 『타임』 선정 〈올해의 소설 10선〉, NPR 〈올해의 책〉, 굿리즈 〈올해의 책〉 등에 뽑히기도 했다.
2020년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차기작 『프로비던스』가 출간될 예정이며, 『제니퍼 정부』는 스티븐 소더버그와 조지 클루니, 『머신 맨』은 대런 애러노프스키에 의해 영화화가 진행되고 있다.
배리는 소설 집필 외에도 가상의 국가를 만들고 운영하는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 〈네이션스테이츠NationStates〉를 만들었다. 그는 현재 멜버른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렉시콘>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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