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책을 쓰고, 번역하는 일을 20년 가까이 했다. 말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작 《남에게 못할 말은 나에게도 하지 않습니다》는 나 자신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슬픈 자각도 하게 되었다. 자녀에게도 상처 입히는 말을 자주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쓴 책이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였다. 미숙했던 자녀 교육을 반성하는 그 책은 온라인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책은 ‘말 3부작’의 세 번째 편이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성적을 올리는 부모의 말’이 주제다. 아내 이서진과 함께했던 20년 육아 경험이 밑바탕이 되었다. 거기에 더해 해외 교육 전문가 100여 명의 이론을 참고했고, 수능과 사법고시 등의 고득점자 경험담도 분석해 소개했다.
<말투를 바꿨더니 아이가 공부를 시작합니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