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김슬
기숙사와 사택을 전전하다 상경한 지 7년 만에 자기만의 공간을 마련하게 된 자취 4년 차. 첫눈에 반한 집을 덜컥 계약했다가 웃풍과 곰팡이라는 ‘환장의 콜라보’를 경험하고 독립은 실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단’ 4와 ‘짠’ 6의 비율로 혼자 잘 사는 법을 터득 중인 초보 독립생활자의 이야기를 〈대학내일〉과 브런치에 연재해 독립을 꿈꾸거나 이미 독립해 살고 있는 20~30대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현재 〈대학내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며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