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_애덤 윌킨스(Adam S. Wilkins)
유전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1945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났다. 리드칼리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워싱턴대학교에서 유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1983년부터 학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워싱턴대학교, 위스콘신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초빙교수와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90년부터 2008년까지 『바이오에세이(BioEssays)』지의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는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의 ‘이론생물학 연구소’에서 초빙 과학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유전학과 생명과학 전문 잡지인 『제네틱스(Genetics)』에서 유전학의 역사에 대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다루는 ‘관점Perspectives’ 섹션의 편집자를 맡고 있다.
지난 20년간 과학 관련 집필과 편집 활동으로 많은 리뷰와 논문을 작성했으며, 저서로 『동물 발달의 유전분석(Genetic Analysis of Animal Development)』과 『발달 경로의 진화(The Evolution of Developmental Pathways)』 등이 있다.
옮긴이_김수민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영어·영미문화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매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수의 정부 기관 및 기업체 문서 번역, 논문 번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섹스할 권리』, 『의도하지 않은 결과』, 『열등한 성』, 『크로마뇽』 등이 있다.
감수자_김준홍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시애틀 소재 워싱턴대학교에서 생물문화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동과 본성을 포함한 인간의 많은 형질이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자다. 인간 협동의 진화, 문화의 계통 발생도, 인간 문화의 고유성 등을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 『이타주의자』, 역서로 『유전자는 혼자 진화하지 않는다』,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 등이 있고, 『루시의 발자국』 등을 감수했다.
<인간 얼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