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변호사이자 작가. 법학을 전공했으나 직업 작가가 되기 위하여 변호사 개업을 포기했다. 주로 《아르고시》, 《호러 스토리즈》, 《어스타운딩》등의 펄프 잡지에 단편을 발표했다. 동료 변호사였던 너새니얼 샤흐너(Nathaniel Schachner)와 공저로 「악의 탑The Tower of Evil」등의 SF 단편을 발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뉴욕 대학에서 창작을 가르치기도 했던 저갯은 특히 말년에 단편 소설에 집중하여, 500편 가량을 펄프 잡지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하던 해에 장편 『시간을 거스른 7인Seven Out of Time』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