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강원도 삼척시 적노리에서 태어났다. 삼척 남초등.삼척여중.삼척여고를 졸업한 후 1985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 퇴계장학생으로 입학했다. 1988년 삼성그룹 29기 공채로 입사하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에서 5년간 근무했다. 남편의 중국 주재원 발령으로 베이징에 거주 시 “공부의 시작과 끝은 독서”라는 신념을 가지고 주재원 자녀 독서놀이방 품앗이에 참여하는 등 독서 교육에 특별한 노력을 쏟았다. 현재 인천에서 2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 약사회 정책이사로 활동 중이다. 마라톤 동호회 <달인약(달리는 인천 약사들)>을 통해 달리는 즐거움을 발견해 춘천마라톤 대회와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42.195km를 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