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2004년 고려대의료원 내과 전공의를 수료했고, 2007년까지 3년간 카자흐스탄 국제협력의사로 활동했다. 2015년 1월 에볼라가 확산한 서아프리카에 바이러스병 대응 긴급구호대 팀장으로 파견되어, ‘에볼라 파이터’로서 치료 현장을 지켰다. 같은 해 5월에는 국내에 유행한 메르스에 맞서 대한의사협회 신종감염병대응 태스크포스팀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6년 고려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이자 강남성심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