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국회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그중 12년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 일했으며 기획재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각 영역을 두루 경험했다. 정치가 안정될 때 약자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도 민주정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유머 있는 정치인이 얼마나 있느냐를 좋은 정치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싸우라’는 말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스웨덴을 가다: 복지국가 여행기』(2012), 『불편할 준비』(공저, 2018)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