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정보경
저자 정보경은 1989년 2월에 태어났다. 뭐든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다. 중학교 때는 아르바이트와 가수 신화에 미쳤었고, 고등학교 때는 가수가 되고자 미쳤었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연예기획사 오디션 쫓아다니다 대학 문턱도 못 밟았다. 이번에는 평생 멀리했던 공부에 미쳤다. 친구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강의 듣고, 엠티 가고, 연애하는 사이에 신림동 고시촌에서 법무사 공부한다고 4년을 버텼다. 그리고……생애 처음 열정의 대가를 얻었다. 대한민국 최연소로 법무사 시험에 합격!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주제 파악 좀 해.” 그때마다 그녀를 지켜준 건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오늘도 그녀는 어디선가 근자감으로 무장한 채, 청춘을 불사르고 있다.
<살아 있다면 저질러라>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