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 권 혜 진
만 34년 일상을 여행해 온 일상 우주 여행자 .
아웃사이더와 인사이더 경계인으로 12년차 방송작가, 여행작가, 일상혁명가, 일상 여행자를 넘나든다. 3천여 권 책들로 둘러싸인 내 골방 서재를, 양파의 비명이 들리는 부엌 구석을, 버스정류장과 동네 골목, 카페 구석 자리를 여행해 왔다. 창가에 놓인 풀 한 포기, 당근 한 조각, 한 잔의 차에서 우주를 만나며 단하루 만에 지구 몇 바퀴를 돈다. 중국 티베트를 거쳐 중동을 지나 터키를 통해 유럽 대륙을 횡단한 후, 스페인에서 미국으로 날아가 미 동부와 멕시코를 돌고 아르헨티나 지구 끝으로 이동한다. 단 하루 혹은 3초 만에. 34년 장기여행을 통해 이룩한 도술이다. 그러나 이 도술은 누구에게든 공평하다.
존재는 모두가 일상 우주 여행자이니.
옴샨티옴!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인샬라!
<일상 여행자의 낯선 하루> 저자 소개